추천글은 제 인생에서 한번만 쓰고 끝날 줄 알았습니다만.
원래 글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면서 허파가 쪼들릴 때까지 웃어 본게 21년동안 5번도 안 됩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오늘입니다.
소설은 전체적으로 그냥 킬링 타임용중에, 역사시대를 모티브로 하였지만, 이것저것 짜집기한 ‘판타지'물입니다.
(순수 판타지라는 단어의 어원으로 쓰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70-80년대 소설이라던가 원초적인 판타지의 흐름을 띕니다. 판타지, ‘판타지아', 즉 원래 있던 역사의 흐름을 모티브로 삼으되, 그것을 글을 쓰는 이가 상상으로 꼬아버리거나, 그러는 경우죠. 드래곤이랑 마법, 오러 슝슝 날리는 그런 요새 판타지는 아니라 읽다가 불편하실 분들은 좀 많을 겁니다)
어쨌든,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다른 읽던 소설들 기다리다가, 그게 지루해서 찾아낸 소설이고,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읽던 소설입니다만..
이 회차 한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작 박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유머코드가 좀 단순할진 몰라도 ㅋㅋㅋㅋ 이런 개그 좋아합니다 ㅋㅋㅋ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원래 옛날 곡들을 선호하는 좀 아재같은 저로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이니 의문의 1패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습니다.
특히 아이돌 곡은 안 좋아하는데도 링딩동은 특유의 중독성이 강해서 가끔 기분 업 시킬때 듣는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소설 때문에 앞으로 링딩동 들을때마다 터질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도 링딩동 생각나서 듣는데 자꾸 ㅋㅋㅋㅋ 링딩'똥'이 생각나 죽을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진지한 추천글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자꾸 웃겨서 허파 쪼들립니다.
웃으면서 쓰다 보니까 자꾸 오타도 나는뎈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놬ㅋㅋㅋㅋㅋ
거기다 이 편은 덧글들도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한센...그는 좋은...한 사람의.....남자였습니다....
비록...
그 밑은 처참하였지만요.
ㅍ..푸ㅜㅋ...크킼ㅋ.ㅋ키킼ㅋ.ㅋ.ㅋ.ㅋㅋ크킄...
굳이 소설 전체를 보라곤 하지 않겠습니다만...
우울할 때 이 회차 보시는건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중에 악랄한 녀석들은 많이 봐왔다 생각했는데 ㅋㅋㅋ 이런 엽기발랄한 녀석은 처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http://novel.munpia.com/63481/page/2/neSrl/1019433
위에 링크가 제가 말하는 회차, ‘영주의 다섯가지 자질 -4 (무력)’ 편이라고 쓰여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회차를 읽고 난 후...
‘한센이시여'라는 부제목도 썼음 좋겠다 싶더군요.
밑의 작가의 말이 ‘....’인 것도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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