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月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김유빈 추천 글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아!"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를 반복하는 운명에 처한다.' - 조지 산타야나(1863~1952, 하버드대 철학 교수) -
여러분은 과거를 기억하십니까?
혹시 후회되는 과거를 반복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여기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개선해 나가는 세일즈맨이 있습니다.
요새 유행과는 달리 회귀가 없습니다. 나이 먹은거 그대로 ㅠㅠ
퇴사 후 1년 간 냉동창고에서 일하면서 수련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새롭게 재도전 하려는 세일즈맨이 있습니다.
성공은 성실함만으로는 안되는 세상이기에 그렇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세상이기에 그렇습니다.
중소 제약회사인 백서제약에서 2년 동안 성실함으로 한강대병원 심 교수에게 공들여 막대한 성과를 막 나올 찰나 지점장이 담당 지역을 바꿔버리고 자신이 일군 노른자 지역 담당사원을 금수저 대형 도매상 사장의 외아들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문제 사원으로 치부되면서 결국 권고사직...
3년 동안의 인센티브 한 번 못 받고 수중에 남은거라곤 천만 원과 3년의 영업사원 경력 그리고 조기 퇴직 경력.
재도전한다며 취업전선에 다시 뛰어들었지만 받아주는 곳은 없고 돈은 필요하니... 결국 아르바이트!
비참한 슬픈 현실 이야기에서 이제 환상과 재미가 되는 요소가 등장합니다. 바로 알바 하러 갔던 냉동창고에서!
그리고 1년 간 냉동창고에서 일하면서 인연으로 맺은 힘을 갈고 닦습니다.
뭔가 힘이 쎄지거나 날아다닌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거 같은데 머리가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넘처흐르는 모습들이 글을 읽으면서 좋아지더군요.
낮았던 토익 점수도 올리고 처음부터 다니고 싶었던 세계적인 기업에도 입사지원서를 내밀어 봅니다.
그리고 합격하면서 일어나는 비즈니스 판타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김유빈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아!"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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