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인기작품 ‘작가 정규현’입니다
말없이 1화부터 꾸준히 지켜보던 독자인데, 최근 떨어지는 조회수가 안타까워서 추천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정규현은 인기가 없어도 너무 없어 조기완결 작가라는 딱지가 붙은 정규현이 어느날 소설과 그 작가의 등급이 보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작품입니다.
출판사에게 버림받고, 자신의 소설이 재미없다는 소리를 듣고…….
가여울 정도로 철저히 무시당하던 규현이 성공가도를 달리며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카타르시스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50화 가량을 읽으면서 막히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필력도 좋으신 분입니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았거나 하차하신 분들은 일독을 권해드리겠습니다!
"작가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소개글의 한 대사를 보고 꽂혀서 들어가 읽기 시작했는데 어째 작가님의 경험이 묻어나오는 것 같고, 마치 제 미래 같기도 해서 계속 보게 되더군요.
나중 가서는 이야기에 녹아들어서 연재 시간대만 되면 선호작에 새로고침을 누르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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