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강인한 노드 일족, 그들에게 수백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장소가 있었다.
바로 '저주 받은 성전'.
그곳에 신들이 두려워해 봉인 한 악마가 잠들어 있었고, 그런 악마를 두려워해 '제물'을 받치는 의식이 있었다.
그 중 노드 일족의 라그나 부족에 살던 칸쿤은 행복한 소녀로 15살이 되는 성년식이 이루렀지만, 저주 받은 성전을 관장하는 샤먼의 예언에 따라 '무녀'로서 선택되어 악마의 제물로 받쳐질 운명이었다.
그것을 칸쿤은 거부하고, 그 후 운연이 갑쳐져 수 많은 불행이 찾아오고 봉인 된 악마를 깨우게 되는데...
"너희는... 누구냐?"
그는 악마가 아닌, 게임 관리자 김훈이라는 사내였다.
가상현실 게임의 최종 보스 로키의 아바타로 이계에 가게 되는 소설입니다. 초반부분이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주인공의 깨어날때 까지의 이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에서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그 이야기가 끝나게 돼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주 내용은 부족들의 전쟁이고, 주인공은 자신을 깨운 소녀의 부족을 대가를 받고 조금씩 도와줍니다. 현재 70화 가량까지 연재되 있고 읽어보시면 재밌다고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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