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작가님의 말처럼 용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일들
그리고 그런 일로 인해 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의 변화 등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되는 일들이 잔잔한 호수의 물결처럼
혹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펼쳐집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먼치킨도 없고 용도 없고 히어로도 없는 그런 글입니다
선정성도 없고 폭력성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글입니다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느끼고 싶다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용이 없는 세상에서 사람을 느끼고 싶으신 분
사람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편하게 쉬어갈 고향집 같은 글을 원하시는 분
이런 분들이라면 이 글이 여러분을 만족시켜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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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를 알게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봅니다
귀차니즘이 추천글이 아닌 댓글도 잘 안쓰는 이유입니다
수면선인님, 앗킁님, zaksalking님 등등등
제가 좋아하는 여러 작가님들께 참으로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귀차니즘에 심취한 사람이 글을 추천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 글이 참으로 이상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다른 분들도 이 글을 읽고 대답해주셨으면 해서 입니다
뭐가 그렇게 이상하냐구요?
먼저 이 글은 사람에 대한 글입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사람을 많이 겪어본 나이가 좀 든 사람일 수록
가슴에 더 와닿을만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독자연령층을 보면 20대가 가장 많습니다
글만 보면 최소한 40대 이상이 가슴으로 느낄만한 글인데 말입니다
두번째로 이런 글의 선호작 숫자가 1천을 넘지 않습니다
제 선호작 글들이 보통 2-4천이고 1만을 넘는 글도 있습니다
용이 없는 세상
이 글의 퀄러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현상입니다
홍보가 되지 않아서 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읽어보시고 저의 궁금증에 대한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용이 없는 세상에서 사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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