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의 별 볼일 없는 고아가 일개 지역 왕발이파 소두목이 되고
두목 왕발의 결정에 따라 별 볼일 없는 중소사파 염라방에 투신하고
염라방에서 좋은 교관을 만나 이름을 받고 무공을 배우고
염라방 남경지부 무력대주로 부임받아 고향 남경으로 돌아온다.
꿈은 부풀어 오르는데 첫사랑은 시체로 돌아오고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는데 친했던 동료는 비수를 꺼내고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이제 별 볼일 없는 사파검객이 칼을 꺼낸다.
남경의 밤은 깊어만 가는데 음모는 무르익어가네.
탈혼검객 분량은 쌓여갈수록 재미는 깊어가네.
무엇보다 사파의 치열함과 통쾌함이 느껴지니 글.
가볍게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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