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시대, 모든 이가 영웅은 아니다.난, 악당이다.
제목 그대로에요. 뉴 빌런.
새로운 악당이죠. 뉴 빌런의 주인공 신도림(아르도르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은 본인의 감정대로 행동하고 본인의 의지를 세상에 강요합니다. 돈을 구하기 위해 쳐들어간 조폭사무소에서 한 여자를 구하고 이후 그 여자가 높은분들의 압력으로 조폭에게 희생을 당하자 이 일을 계기로 신도림은 보복을 하죠. 이 일에 개입된 조폭들을 죽이고 조폭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의 건물을 폭탄으로 박살낸 뒤 방송으로 높은분들의 살인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이행하죠. 이후 신도림은 정부에 공인된 악당이 됩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액수의 현상금을 가진 악당. 이 챕터 이름은 ‘나를 두려워하라’ 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통쾌하고 재밌게 본 챕터입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필명 ‘A사과’라는 작가분의 필력이 너무나 훌륭해서 첫화를 본 순간 숨쉴틈없이 마지막화까지 보게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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