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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픽

작성자
Lv.23 文pia동이
작성
18.04.10 14:26
조회
1,161

미세픽

현대판타지, 판타지 미세픽 이르스

신화가 현실로 풀려나온다.... 살아남아라!

키워드

게임, 다차원, 신화


어느 날, 게임 안에서나 통용되던 신화가 현실로 풀려나온다. 결코 인간들에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신비들이 도사리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선택을 해야 한다. 이제 우리에게 허락된 신비를 쌓아 자신만의 신화를 이루며 싸울 것인가, 혹은 죽어 다른 신화의 거름이 될 것인가. 독특한 감성과 안정적인 필력으로 항상 본인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 이르스의 신작 『미세픽』을 소개한다.


미세픽 시스템

Myth(신화)와 Epic(서사)를 더하여 Mythepic. 미세픽 시스템은 작중의 가상현실 게임 ‘이더데인’의 근간을 이루는 게임 시스템. 이것은 한 인간이 얼마나 신화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성장하고, 차별화된다. 예를 들면 태고에 숲이란 두려움으로 가득찬 장소였기에, 숲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험악한 환경에 맞서 싸우는 이가 되는 것이다.


미세픽을 만들다   

 숲 사람들은 타고난 사냥꾼인 한편 씨족이나 부족 단위로 움직이며, 맹수를 형상화한 괴물들을 숭배한다. 반대로 평원에서 태어난 이들은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각자 자신만의 미세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어떤 이는 강대한 적을 상대로 싸우고, 다른 이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거리를 해결해주며 각자의 위업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이게 미세픽 시스템이자 소설 미세픽의 색깔을 독창적으로 만들어주는 장치이다.


신화, 현실이 되다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가상현실게임 이더데인은 어느 날 ‘이더데인-오리진’이라는 차기 대규모 패치를 예고한다. 이더데인 부동의 랭킹 1위이자 칩거를 이어가던 재현에게도 기대되는 일임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패치의 결과는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각지에 포탈이 열리며 플레이어들은 서로 다른 이세계로 불려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고,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미세픽을 성장시켜 목표를 달성해야만 탈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신화 속 이야기들이 점점 현실로 흘러넘치며 세상은 점점 아비규환에 빠져간다. 이는 재현에게도 역시 실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껍질을 깨고 나올 새로운 기회였다. 미세픽(Myth+Epic). 자신만의 신화를 쌓아 삶의 주인이 되어라.


뷰 포인트

읽을수록 독특한 맛이 우러나오는 작품이다. 가상현실, 차원 이동, 게임시스템 등 익숙한 요소들을 적용했으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다른 소설들과 전혀 달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 : 김태현(편집팀)

kthh22@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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