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옥룡쟁주
출판사 : ?
요즘은 장편소설이 주류라 3권짜리 소설을 만나기가 무척 어렵게되었지만 한국무협의 특성상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가다보니 일정 권수가 넘어가면 장편소설들이 지겹다고 느낀 경우가 저로서는 십에 일곱은 됩니다.
스피디한 전개라든가 내용의 압축성,독자의 몰입감 지속 측면 등을 따지면 3권짜리 소설이 장편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미덕은 더 자유분방하다는 점이죠...(장편소설 쓰는 작가분들이 권수에 눌려서 허덕인다는 느낌때매..)
그래서 3권짜리 소설중 지명도가 좀 떨어지는 작품중 진부동의 옥룡쟁주를 추천합니다.
해학이 뭔가를 보여주는 정말 웃기는 작품이죠^^
거기서 배운 건데 혹시 장강후랑추전랑,청출어람,후생가외를 순우리말로 바꾸면 뭐가되는지 아십니까? ㅋㅋㅋ
'거시기털(원문에는 두자였습니다^^)은 눈썹보다 늦게 나지만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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