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무성
작품명 : 지존은 하나다
출판사 : 북박스
전작 '황제의 검' 으로 이미 장르문학계에서 상당한 인지도(...엄청나다고 해야될까요)를 쌓고 계신 임무성님의 신작 '지존은 하나다'
일단 임무성님이 쓰셨다는 것만 보고 냉큼 빌려버렸죠.
전작 황제의 검이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과연 이번 지존은 하나다에서는 그 2%를 극복하셨을 것인가..
아니면 그 배의 만족도를 우리에게 가져다 줄 것인가.
일단 1,2권만 보아서는...상당한 만족도를 가져다 주는군요.
배경스토리는 전작 황제의검의 주인공인 파천이 무림황제의 칭호를 받고 2천년 뒤의 이야기라죠.(뭐 2천년이 지났다고 해도 과학의 발전이 떨어지는건지는 모르지만 2천년 뒤나 지금이나 그게 그거더군요)
혼,
주인공의 이름입니다(뭐 가명일 가능성이 100% 농후합니다. 본인이야 일부로 지은 가명이 아니겠지만 말이죠 하하;)
왠지 모르게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상당하죠.
굳이 비교할 캐릭터를 찾으라면 명왕전기의 신황과 비슷한 캐릭터에 좀더 암울한 성향을 지닌..이랄까요.?(왠지 분위기는 밝은데 저에게는 혼이 암울한 캐릭터로 느껴지는군요;)
아마 혼이 무슨 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으로 생각되네요.
전신은 파천의 후예인 법황이 아니었을까...생각됩니다.
구룡무라는 신비로운 무공으로 일약 구룡사신이라는 명호와 함께 강호에 출두한 혼,
정체가 베일에 쌓여있는 한 절대강자의 출현에 무림은 한바탕 뒤집어지네요.
과연 혼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되는 그날,
무림이 또 어찌 될지...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이번 지존은 하나다도 황검처럼 영계와 비슷한 2부격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는 건가요..?)
pS - 아마 지존은 하나다 출간소식에 가장 기뻐하셨을 분이..파천♥러브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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