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돌아갈 시간..? 닥터와 와이번, 마지막 이야기

작가명 : 가프

작품명 : 닥터와 와이번

출판사 : 소드북

어떻게 읽다 읽다 닥터와 와이번 마지막 권(6권이죠 ^^)의 마지막 장을 덮고 든 생각.

'정말 딱 맞는 분량이구나' 라는 생각.

너무 길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짧지도 않았지만,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권수 안에서 할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뭐 6권이 마지막 권이니,

독자분들이 예상하시는 범주 내에서 스토리가 완결지어집니다.

호막스의 죽음이 다소 어이없긴 해도(...솔직히 어이없다기 보다는 약간 허무했습니다;) 다음 이야기에 그닥 영향을 끼치진 않았고,

무난하게 마무리 지어지네요.

의외로 마지막 엔딩에서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사실 엔딩도 그렇지만 전 닥와의 마지막은 미누가 현실세계로 돌아가서 창해와 만나는 장면에서 끝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현실세계 분량이 꽤 많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분량이긴 했지만 나올 사람들은 다 나오고 가더군요.

그리고 엔딩,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6권 읽으러 달려가시길 ^^

정말 마무리 다운 마무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느낌 그대로 끝까지 이어지는 소설을 만나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 소설도 기대됩니다. 가프님 화이팅이요 ^^

[파천마도]

음...닥터와 아이번...초반에는 약간 흥미가 있었습니다만...주인공의 성격이...약간...게다가 악당은 검은색...눈에띄게 악당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도 주변인물들은 모르는듯...결국 초반읽다 덮어버렸습니다...

[학꽁치]

닥터와 와이번,
조금전에 대여점에 갔는데 이미 대여중이라 아직 6편을 읽진 못했는데,
그 정도로 마무리가 멋지다는 얘깁니까?
과연 일반 소설도 여러편 출간하신 작가님다운 관록이군요.
끄으응.... 그래서 기다림이 지루하네요. ㅠㅠ.....

[릴리엘]

처음 부분에 나온 실제 의료현장과는 완벽하게 괴리된 설정에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작가가 배경지식도 없이 이런 소재를 다루는 거냣! 하고요) 의외로 이계진입 이후는 괜찮은 글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