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여자주인공판타지를 소개하는건 조금은 두려운 일이지만 여자주인공이라도 좋은 판타지 재밌는 판타지가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제 취향은 로맨스보단 현실성을, 애교, 귀여움보단 진취적인 성격을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기에 작가님 소개글을 그대로 옮겨적을 수도 있는데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 제목/ 작가명/연재사이트/연재 편수/작품성향/ 그 외 소개
로 적겠습니다.
1. 쐐기풀왕관/모미/문피아/95편/성장+새로운 세계관(약간은 십이국기를 닮았다고도 함)
10개의 이야기 중 첫번째인 푸른 달의 따님을 연재 중이며 주인공인 오슈드의 이야기입니다.
여왕과 사냥꾼 사이에서 난 딸이며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여왕에게 와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무적의 먼치킨(?) 호탕한 방랑청년이라는 군요.
2. 버터플라이/varsa/조아라/399편/성장+sf+게임+판타지
여러 요소를 잘 버무려 멋진 세계를 만들었는데요. 소재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구성하셔서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그 이유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골 소녀인 리쿠가 도시로 와서 겪는 인간의 모습이랄까요.
# 렉스가 말했다. <멍멍아, 눈을 감아봐. 뭐가 보이니?> 리쿠가 시키는 대로 해보곤 대답했다. <아무것도요. 캄캄합니다.> 렉스가 키득 웃더니 만족한 얼굴을 했다. <그래, 얘, 캄캄하겠지. 그게 네 미래야.> # (발췌-작품소개)
3.고귀한 애첩/청호/조아라/19편/성장+중세물
판타지보단 중세물에 가깝습니다.
창녀의 딸로 태어난 델리시아의 상류사회로 올라가기 위한 분투기랄까요. 극장에서 오렌지를 파는 아가씨인 델리시아는 자신이 있는 현실을 탈피하고 싶어하는데...
4. 황후/ocean☆/조아라/26편/중세물
정치나 세력다툼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공작의 딸인 에린은 어릴 때부터 왕세자에게 결혼하기 위해 키워졌습니다. 왕세자와 결혼하면 자신이 꿈꾸던 생활이 펼쳐진다고 생각했는데...
# “천한 여인입니다.”
그래봤자, 저를 밀치고 황후가 되지 못할 여인.
“내 마음을 가진 여인이다.”
냉정하신 분.
“폐하.”
폐하의 여인은 오직 저 하나뿐. 저 아닌 그 누구도 감히 자신을 황제의 여인이라 칭할 순 없는 겁니다.
“네 스스로 물러나다오# (발췌-작품소개)
5. 악연의 실/냐하♡/조아라/54편/로맨스+판타지
동방의 나라에서 반역죄로 쫒겨나서 서양의 안테리크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기입니다.
남주와 여주가 알콩달콩 싸우는 모습이 귀엽게 써져있습니다.
그 외 재밌지만 소개하기 미묘한 소설들
6. 세인트루이기숙학원/Beans/커그/231편/추리+로맨스+새로운 세계관 (현실+중세계급)
글은 재밌는데 엔피와 푸르나에 글퍼는 사람들에의해 앞의 내용이 일부 지워졌습니다.
사실만을 적는 신문사 사장딸인 지아는 어느날 여왕의 부탁에 의해 공주의 애인이 누구인지 밝혀내기위해 세인트루이에 편입하게 되는데... 왕국을 둘러싼 비리에 휘말리게 되고...
7. 화신의 정원/이수영/커그/8편/ 판타지
연중상태로 언제 쓰실지 모르는 비운의 작품
제책사라는 새로운 책을 만드는 위험한 직업을 취재하기 위한 엔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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