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문형
작품명 : 대인배
출판사 : 청어람
요근래 감상평을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군요..
요즘은 신간을 아예보지않습니다.. 너무많이나와
고르기도 만만찮고 중간에끊기는 책이워낙 많아서
보던책만 보죠.. 이글도 문피아에서 추천한걸보지
않았다면 보지않았을만하 책이죠.. 제목부터 대인배
책뒷부분에 나와있는 글들.. 이것도 말장난의 책이
겠구나 싶었죠..헌데 막상 봐보니 재밌더군요
무협과 판타지를볼때 굳이 작품성을 따지진않습니다
작품성을 따진다면 이상문학집같은 책을 보겠죠
무협의 작품성이란 재미라고 봅니다.. 코믹이아닌
무협만의 독특한 재미요.. 그안엔 코믹도 포함될테고
여러가지 요소가있겠죠.. 이책은 코믹에 치우쳐져있죠
그런데 그 코믹이 유치하다가 아닌 재밌다로 받아들여
지는건 작가의 능력같습니다.. 책을 보는내내 재밌게
지루하지않게 읽었고 다음권을 보고싶다 할만한책입니다
단점은.. 책의 주제가 없다는것.. 그냥 보기에재밌었다라고
할수밖에없는 내용.. 이것이 현 무협시장의 딜레마같군요
이분의 전작은 독특한 책이었죠.. 그책은 독자들에게
외면당했고.. 이제는 이런 주류에맞는 글을쓴듯합니다
이분이 책을 거듭낼수록 좀 더 재밌는 다시보고픈 무협을
내리라는 기대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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