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환상미디어
이야~!!! 간만의 수작하나 읽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평범한 이차원영지발전물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군요.
마침 역사물 하나 볼 것 같습니다.
특히 먼치킨을 싫은 분들께 어울린 것 같네요.
완결권에서는 주인공을 먼치킨이라 했는데. 보통 먼치킨 주인공하고는 머리로 승부하는 주인공이지요.
아무리 소드마스터의 검이 산을 가르고. 대마법사가 도시를 파괴
해도 그 순간일 뿐 문화의 힘으로 각 국에 커다란 영향력과 민심을 한번 잡을 수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한 포를란 지스카드 데 지운.
한 사람로 인해 멈추었던 중세의 정치,문화,군사 부분에서 근대로 가고....시로 시작해 극단이라는 종합예술의 발전까지!
그리고 증기와 마법의 융합의 발견으로 인해 아마 산업혁명까지 일어날 수도 있는 역사적 사건까지.(아마 이것은 일곱번째 기사이후의 세계관에서 나올 듯?)
여태껏 이런 소설 하나 나올 것 같았는데. 프로즌님 덕분에 제 예상이 맞게 되었네요.
그리고 동방에서 발견한 사자상을 보니 아마 사자의 귀환 엔딩에서 나올 것 같고, 그리고 지스카드가 벗이라 불릴 분도 아마도 사자의 귀환의 주인공 같고 일곱번째의 기사를 보니 이런 소소한 재미도 보게되었습니다.(사자의 귀환을 보지 못했지만.)
그나저나 지운.....니놈은 어찌 로젤리아가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다니...로젤리아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데...책임진 일을 했으면 책임져야지. 지운 아들이 참 불쌍합니다. 어머니도 모르고 자랐을텐데...
10권 알폰소의 죽음을 보지 못했는데도 11권 내용이 좀 이해갔습니다. 완결에 나오는 오마르 보니 10권에서 공주랑 이런저런(?)일이 생겼구나?라고 짐작하고.
에피소드가 길어서 맘에 듭니다. 외전 크롬웰을 보니 르페르샤와 크롬웰이 아마 먼 미래에서 다시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루시엘과는 아무런 장면이 없고....ㅠㅠ
(성직자 신분에 뱀파이어하고 엘프의 마음을 훔치다니..이 분도 자세히 보면 하렘주인공 기질이 있다는....)
일곱번째 기사 소설을 쓰신 프로즌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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