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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
08.02.05 21:57
조회
1,962

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진가도

출판사 : 청어람

드디어 진가도 3권이 나오게 되어서 읽었습니다.

이번 3권에서 드디어 지금껏 주변인들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진파랑이 강해졌습니다. 광불이라는 소림승이 전해준 구층연심공이라는 내공심법을 얻은 덕분에요. 그리고 감우의를 꺾지요.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오룡채가 드디어 일을 저질러서 진파랑이 오룡채를 토벌(?)하러 갑니다. 때마침 마지령도 한 소년 때문에 오룡채를 치러 가고요.

권왕이 죽고 진파랑과 마지령이 손에 손잡고(ㅡㅡ;;) 튀는 장면에서 끝났는데, 역시 백준 작가님의 작품은 정말 재밌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면(제가 쓴 부분은 후반부입니다) 안 되니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책을 보시길(~퍽!)

아, 진가도 3권은 웃긴 부분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권왕이 모용세가를 치러 갈 때 부하가 말하길 정파놈들은 사파만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천하제일 다굴신공을 펼친다는 둥, 권왕이 모용세가주에게 엿먹으라고 뭘 던졌는데 그게 정말 '엿' 이었던 점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 진파랑의 꿈이 세가를 만들고 부인은 '최소한' 3명에다가 자식은 한 열 명이랍니다(정력도 좋지... 훗, 부러운 놈...... ~퍼억!)


Comment ' 8

  • 작성자
    Lv.68 로얄밀크티
    작성일
    08.02.06 08:26
    No. 1

    마누라가 많은게 좋은게 아니더군요.

    현모양처 하나에 정부10이 훨씬 좋다는....(퍽!! 퍽!! 퍽!!!)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8.02.06 12:44
    No. 2

    아참, 그리고 또 웃긴 부분...... 임정이 소요궁이란 문파에 야광소설을 두고 갔는데 그 소설 이름이 '음란서생' 이랍니다. ㅋㅋ 그리고 소요궁도들은 야광소설에 환장을 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레오레오
    작성일
    08.02.06 13:44
    No. 3

    1,2 권 읽고 실망하신분들 보셔도 될듯합니다. 홍수려에대한 오해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퀘한 소설이 될듯하내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지파열무
    작성일
    08.02.06 23:57
    No. 4

    저같은 경우엔 애초에 여주인공을 유연서가 아닌 마지령이라고 생각하고 봤더니 전혀 실망되는 부분도 없더군요.책뒷편에 있는 글이나 표지를 봐도 여주인공은 마지령아닌가요?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upreme...
    작성일
    08.02.07 11:56
    No. 5

    당연히 히로인은 마지령이겠죠...?
    책 뒷편도 그렇지만 우선 책 표지가 도, 그리고 우산!!
    홍소려와의 오해가 어찌 풀릴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본문과 댓글의 내용대로라면 이번 책은 청성무사 분위기?
    2권까지는 유쾌한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싫다는 것은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운우리말
    작성일
    08.02.09 10:07
    No. 6

    광불이라고 하시다니...
    흔히 무협지중에서 무공에 미친 중이나.....
    마공을 익혀 파문당한중으로 묘사하는데....
    광불이 아니라 불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8.02.09 14:57
    No. 7

    이런, 실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8.02.13 10:39
    No. 8

    영 찜찜하던것이 3권에서 좀 풀리네요! 이제 좀 본궤도에 오르려나? 기대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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