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내
작품명 : 카디스
출판사 : 로크미디어
한줄로 감상을 말하자면,
"사야겠습니다."
이것이 내가 보낼수 있는 최대급의 경의입니다.
주인공의 비애에 애달파지고, 주인공의 쪼잔함에 같이 썩소를 흘리고, 주인공의 식탐에 같이 군침을 흘립니다.
그리고..
최근에 읽은 것중 열손가락에 꼽힐만큼 흡족한 엔딩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부디..
지존록도 최소한 이만큼의 결말을 맺는 것을 생전에 보기 바랍니다.
(읽자마자 판커그에 올린글이었지만, 작가님이 다니시는 이곳에 재탕합니다. 작가님, 5권은 5권반쯤 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동안 벌리신것을 조금 호흡이 급하게 오므려서 결말을 지으신것 같아서요. 확실한 재충전을 하시고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뵙길 바랍니다. 카디스의 2/3만 되어도 충분하오니 작가님이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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