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 1-10권 - [뭔가 비슷하다]

작가명 : 장백산

작품명 : 제왕

출판사 : 파피루스

장백산님의 소설을 취향도 강한 주인공을 좋아하기도 하고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왕은 처음 쓰셨던 더 라스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 더 라스트를 중간에 보다 말았고, 오히려

초월자의 검이 더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능력을 본다면 장백산님 작품의 주인공들 중 초월자의 검의 주인공이 제일 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오히려 전 그런 부분이 더 괜찮더군요.

마지막에 운석이 떨어지는것도 더 라스트와 제왕의 주인공이라면

해결할수 있겠지만 초월자의 검에 주인공은 온힘을 쏟아

해결한 느낌이었고요.

거기다 처음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감정을 계속 유지하는것도

좋았고요. 특히 초월자의 검은 뭔가 시원한 엔딩이라는 느낌입니다만...

다음 작품에서는 뭔가 다른 느낌을 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제왕 10권까지 보고 약간 실망하기도 했고요.

[문피아]

한 칸 엔터는 문피아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심하게 가독성에 문제를 줍니다.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흐지부지]

10권 엔딩이 약간 허무하긴 했죠. 동감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나오고있는 골든메이지 보니깐 제왕초반이랑 설정이 비슷하더군요.

[새누]

흐지부지님//골든메이지는... 약간 다른 느낌이던데요?
그 표지에 안경낀 금발 청년이 있는거 말씀이시죠.

오히려 약하던데..

[흐지부지]

세누// 금발 안경 청년 표지가 골든메이지 맞습니다. 제가 말한 비슷하다는 것은 무력의 세기가 아니라 초반에 이계에서 와서 아버지 없고 어머니가 혼자 키우면서 전개되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비오는언덕]

글쎄요..그거야 많은 소설에 홀어머니 밑에서 크는 것은 다들 비슷한 설정인데 그걸가지고 비슷하다고 태클거는것은 조금 아닌듯한데요..이런소설도 있잖아요..엄마는 아프고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주인공을 팹니다. 이넘 떔시 아내가 아프다고 그러면서 어머니 죽고 어릴때부터 맞고 커서 무공도 강하고 이런 설정도 참 많이 인용되는건데...

아무튼 내용자체가 비슷해서 표절의혹이면 몰라도 홀어머니 나와서 설정이 비슷하다고 하는건 좀 오버 같은데요..

[Maverick]

표절의혹이 아니고, 그렇게 비슷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남의 소설도 아니고 자기 소설하고도 차별화를 못하는가 정도의 약간의 자극인 것 같군요. 자기모방을 시작하면 예술가는 끝이죠. 벗어나지 못하면 금새 소모되고 맙니다.

[고교평정화]

가독성이 뭐죠
?

[자칭애독자]

그래도 읽을만한가봐요 끝까지 읽으시고...
전 학교들어가기전에 자기한테 거슬린다 싶으면 살생부에
올렸다느니 ...행동이 영~
주인공이랑 코드가 안맞는지 읽기 힘들어서 포기했었는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내용도 다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