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월광의 알바트로스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
09.01.26 16:51
조회
2,519

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미디어

친구에게서 월광의 알바트로스를 3권까지 빌려봤습니다. 재미있다고 던져주더군요. 처음에 볼땐 그냥저냥 판타지물이거니 하며 보다 몇몇 이름들의 낯익음으로 인해 이 작가가 일곱번째 기사를 쓴 사람이란걸 알고 급호감이 되어 속독해버렸습니다.(전 작가따라서 보지않고 그냥 닥치는데로 봅니다..^^;;)

군데군데 일곱번째 기사의 흔적들이 있어서 예전에 읽은 기억들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좀더 이해하기가 편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성장하는 주인공 앤드류와 스승인 클래맨스와의 이야기등은 그냥 대화로 넘기기엔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뭐 작가님이 생각하는 이상향일지도 모르지만요. ^^

제가 전문가가 아나기에 이런저런 부분이 재미있고 글체가 어떻고 하는건 잘모르겠네요 그냥 술술 부담없이 잘 읽힙니다.

그리고 매 챕터의 서문격으로 만국기행사전이 나오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런부분을 좋아합니다 어떻게 보면 미리보는 애필로그 같아서요.

단지 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의 랜드워커 장면과 해적인 자유의깃발부분그리고 미래의 히로인이 될듯한 국공녀와의 관계는 건담이랑 많이 이미지가 겹치는거 같았습니다 그부분을 읽을때는 건담을 상상하게 된다는....그래도 읽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또다른 재미가 될수도 있죠..ㅎㅎ


Comment ' 5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09.01.26 22:56
    No. 1

    음...저도 일곱번째 기사부터 해서 사자의 귀환, 월광의 알바트로스까지

    모두 읽고 있는 중인데 분명히 굉장히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주는 흔치

    않은 수작입니다.

    일곱번째 기사의 추억이 곳곳에서 묻어나서 더 애착이 가는 작품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네모사랑
    작성일
    09.01.28 11:17
    No. 2

    국공녀랑 맺어지면.... 좀 아닐듯...
    일곱번째기사보시면... 왜 안되는지 아실듯...
    만약 이어지면... 아마, 헐... 좀 그럴듯...
    작가님 스타일이... 별로 그런거 안좋아하시는 스타일 같으셔서..
    로맨스는 안나오거나.. 나와도 아마 알폰소쪽과 이어지지 않을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09.01.28 18:51
    No. 3

    하긴 지금 정황상 앤드류는 지운과 로젤리아의 아들인 클라우드의 후손

    일텐데... 국공녀도 후손이니... 맺어지기 힘들거 같네요;;

    국공녀 조상이 양자이거나 하는 경우라면 또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09.01.29 09:42
    No. 4

    300년이나 지났는데..괜찮겠죠...ㅎㅎ
    아니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키작은헌병
    작성일
    09.11.03 23:36
    No. 5

    몇대가 지났는데 이어지는건 상관 없다고 .. 생각하는일인..

    ㅎㅎ 만약 이어지지 않는것이 그이유때문에 이라면...ㅡㅡㅋ

    우리나라는...... 법은.........

    8촌부터 결혼할수 있는걸로 ?? 맞나??

    암튼 그럴텐데 ..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548 무협 질주강호 +5 Lv.39 둔저 09.01.26 2,648 2
19547 무협 큰그룻은 우리의 잣대로 재지 못한다-윤극... +4 Lv.24 시울프 09.01.26 1,966 2
» 판타지 월광의 알바트로스 +5 Lv.79 주판알 09.01.26 2,520 2
19545 무협 절대군림 +10 Lv.39 둔저 09.01.26 2,921 2
19544 무협 광신광세 완결을 읽고~~~ +5 Lv.99 단군한배검 09.01.26 3,089 1
19543 무협 화공도담 1, 2 +2 Personacon 자공 09.01.26 1,896 0
19542 무협 잠행무사 4 +5 Personacon 자공 09.01.26 1,863 1
19541 무협 지존록,수라섬혼검의 첫패배자? +15 Lv.1 천지파열무 09.01.25 4,026 0
19540 판타지 퍼팩트런 멋지다! +7 빨갱드래곤 09.01.25 2,519 1
19539 판타지 플러스 트리플 식스(+666) - 다크포스 충만... +18 Lv.39 둔저 09.01.25 4,439 23
19538 무협 풍사전기 Lv.65 海龍 09.01.25 1,656 1
19537 판타지 Plus Triple Six Lv.65 海龍 09.01.25 929 2
19536 판타지 +666 - 베르세르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18 Lv.43 만월(滿月) 09.01.25 3,906 6
19535 무협 협마전... 네타 조금 있습니다^^; +1 戀心 09.01.24 3,471 0
19534 인문도서 화폐전쟁... 오늘날의 경제현실.. +5 Lv.74 표향선자 09.01.24 1,337 3
19533 판타지 대장장이 지그 1-8을 읽고 +5 와일드 09.01.24 2,655 1
19532 판타지 대양의 군주 1-3 읽고. +3 와일드 09.01.24 2,142 2
19531 판타지 쇠종살인자, 딜비쉬, 지구영웅전설 +1 Lv.1 nacukami 09.01.24 835 0
19530 기타장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전갈자리에서 생긴 일 +2 Lv.1 nacukami 09.01.24 757 1
19529 무협 일월광륜 -중화밖에서 본 중화- +9 무영신마괴 09.01.24 2,795 5
19528 판타지 라이먼님의 <황혼의 문명> 5권까지 읽고 +3 Lv.16 쭌님 09.01.24 3,183 0
19527 무협 천마군림이 아닙니다. '절대군림'입니다. +10 Lv.43 만월(滿月) 09.01.24 3,899 7
19526 기타장르 '2학년 살인반'을 읽고. -누설있음- +3 Lv.72 천극V 09.01.24 1,330 2
19525 무협 금리도천파, 히든 커넥션 +6 나상실팬 09.01.23 2,515 1
19524 무협 독보건곤 +11 Lv.77 惟話 09.01.23 2,677 2
19523 무협 뇌신과 진조무쌍 최신권을 읽고.... 미리니... +3 Lv.96 거수신 09.01.23 2,082 0
19522 기타장르 그 어떤 찬사도 아깝지 않다 - 세계 대전 Z +11 Lv.29 스톤부르크 09.01.23 2,843 3
19521 무협 뇌신 7권을 읽고. +3 Lv.7 대림(大林) 09.01.23 2,820 0
19520 로맨스 박미정(자건)님의 에튀드(미리니름) +1 Lv.30 매화방 09.01.23 1,533 0
19519 무협 허부대공 7권에서.. +10 Lv.54 눈을감지마 09.01.23 3,14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