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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
10.05.14 22:22
조회
2,941

작가명 :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명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출판사 :

---발단---

어느 날, 추리소설을 읽고 싶어 했다.

인터넷에 뒤적거리더니, 3대 추리 소설인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는 세 권의 책에 이끌렸었다.

그러나 학교 도서실에 있는 책은 다 찢껴지고 더럽혀진 책뿐.

실망을 하곤 교실에서 오목이나 두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오늘 시험공부하러 화명 도서관에 갔더니,

퍼뜩 생각나는 책 이름 때문에 공부는 커녕,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만 읽고 집에 왔다.

슬픈 나머지 이렇게 감상글을 올린다.

(내일 과학시험 어찌되든 난 몰러)

------------------

내 생애 처음으로 읽은 추리소설이다.

그리고 3대 추리 소설에 들어가는 소설이니,

정말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보았었다.

초반에는 읽기만 했다.

긴장감있다더거나, 흥미진진, 그런 것도 잘 못 느꼈었다.

하지만, 갈수록 탄력이 붙었다.

초반에서 느낀 지루함? 같은 것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체 열심히 읽었다.

특히나 제일 두렵게, 재밌게 읽었던 장면은

세 개의 나무인형이 남았을 때가 아닌가 싶다.

심리묘사도 대단했다. 나도 떨었고, 무서워했다.

그렇게 나무인형이 다 부숴졌을 때,

편지가 나왔을 때........

정말 잘 짜여졌다! 그리고 재밌다!

라고 생각했다.

이런 서프라이즈 때문에 추리 소설을 보는 것일까.

알아맞추는 재미에 추리 소설을 보는 것일까.

나는 나만의 읽는 방법을 얼른 알고 싶다.

-------------------

내일은 나머지 3대 추리 소설을 읽어야겠다~

P.S 그런데 애거서 크리스티씨의 전집을 순서에 상관 없이 읽어도 되는 건가요?


Comment ' 19

  • 작성자
    Lv.5 qwert123..
    작성일
    10.05.14 22:44
    No. 1

    저도 이분 작품 매우 좋아합니다. 몇 권은 사두기도 했고요.(반면, 국내 판타지 소설 책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군요.)

    근데 딱히 순서가 있다고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커튼'(맞나? 가물가물하네요. 3년 전에 봐서)을 가장 마지막에 읽으시는 게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5.14 23:01
    No. 2

    다른 작품은 아직 안봤지만 이 작품만큼은 읽어보았죠. 추리소설에 관심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따아팡즈
    작성일
    10.05.14 23:03
    No. 3

    10개의인디언인형이라고 해적판이 나올정도로 재미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5.14 23:10
    No. 4

    따로봐도 상관없습니다. 각각이 독립적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0.05.14 23:35
    No. 5

    중학교때 책이나 영화를 보고나서 구연동화같이 생생하게 얘기해주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인디언인형나오는거도 있었죠...
    애들이 무섭고 재밌어서 쥐죽은듯 넋놓고 들었더랬습니다.
    참 대단한 분이셨죠.
    보통은 중간쯤 읽다보면 앞부분이 잘 생각 안나는데, 그분은 통째로 기억한다는거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5.14 23:46
    No. 6

    '열 개의 인디언 인형'이 원제일 겁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해문출판사에서 우리나라로 들여오면서 붙인 제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탐정이 없는 추리소설이라 독특하고 인형이 하나하나 없어질 때의 섬뜩함이란....
    저도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인간의 나약함, 잔인성 등의 심리가 잘 묘사돼 있거든요.
    잘 짜여진 이야기 속에 '인간'이 들어 있다는 점에서 정말 존경합니다.
    이 분의 다른 작품도 읽어 보세요.
    에르큘 포와로와 제인 마플은 만나보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천성민
    작성일
    10.05.14 23:52
    No. 7

    명작 중의 명작이죠..
    원제는 영국에서 나왔을 때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미국에서 나왔을 때가
    열 개의 인디언 인형 이었을 겁니다.(아니면 반대였던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은 순서에 상관없이 읽으셔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작은 '오리엔트 특급살인', 'ABC살인사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입니다.
    세계 3대 추리소설이라...
    여기저기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윌리엄 아이리시(코넬 울리치)의 '환상의 여인'
    앨러리 퀸(버나비 로스)의 'Y의 비극'
    을 꼽습니다.
    셋다 전율이 일 정도의 명작입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5.15 00:19
    No. 8

    오리엔트 ABC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크리스티 베스트죠.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5.15 00:20
    No. 9

    장르문학이라고 해도 추리소설에 이렇게 많이 리플 달린거 보니 역시 이름값 하는 소설이군요..신기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현
    작성일
    10.05.15 00:37
    No. 10

    Y의 비극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소설입니다.
    번역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Y의 비극'을 동시 구매해서 읽어본바 Y의 비극이 더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0.05.15 01:00
    No. 11

    전 아가사 크리스티 팬입니다. 작품 대부분 가지고 있지요. 단편집도 읽어 보시라고 강력 권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하신 작품들에 더해 전 쥐덫을 추천하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10.05.15 02:49
    No. 12

    오리엔트특급살인의 범인은 작은 키에 통통하고 여자 목소리를 내는 남자 입니다. 살해된 사람의 남자 애인으로 알려집니다.

    애크로이드살인사건의 범인은 잭 리퍼로, 당시 런던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마죠.

    ABC살인사건의 범인은 모리어티 교수입니다. 막판에 푸아로랑 결전을 벌이고, 총알 맞고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나일강의 살인의 범인은 나일강 악어입니다. 악어가 사람을 물어 죽였죠.

    살인을 예고합니다의 범인은 김씨입니다. 예외적으로 한국인이 나오는 소설이죠

    이정도 알고계시면 소설 안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소설 읽는 건 시간 아까우니까 미리미리 범인은 알고보세요!(^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0.05.15 02:52
    No. 13

    고사리동님 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원
    작성일
    10.05.15 03:41
    No. 14

    에... 마치 혈액형-성격 관련 루머가 이상하게 한국에서만 사실같이 알려진 것처럼
    세계 3대 추리소설이라는 출처도 근거도 없는 루머가 묘하게 우리나라에 많이 퍼져 있더군요. 작품의 질들이 빼어나서 진실처럼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긴 한데, 그저 독자 사이에서 떠도는 낭설일뿐 '세계 3대 추리소설'이라는 통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뭐 알려진 3작품 모두 더할나위 없는 명작들임엔 틀림없으나, 최고의 미스터리를 그 3작품으로 압축하기엔 좀 부족하죠.. 명작들이 너무 널리고 널려서... 저런 타이틀에 구애받진 마시길.
    이 쪽 장르에 발을 들이신 걸 환영합니다.
    - 지나가던 미스터리 마니아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5.15 04:19
    No. 15

    개인적으로 오리엔트 특급살인 반전이 최고라고 생각……. 끝없는 밤 반전은 쪼끔 그랬습니다. 기분 나쁘달까요. 그거 보고 한동안 찝찝했던 기억이……. 전 이 분 작품중 절반은 재밌게 보고 절반은 어려워서 못보겠더군요. 사실, 처음 부분에서 흥미가 안땡기거나 주인공이 명확하지 않아 포기한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10.05.15 17:28
    No. 16

    정말 재밌죠. 시간나시면 조금씩 읽어보세요. 권수가 좀 많기는 하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재밌으니까요.
    그리고 유명한 소설은 영화나 드라마도 만들어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10.05.15 22:19
    No. 17

    용의자 X의 헌신... 이것도 참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5.16 23:44
    No. 18

    X의 비극은 읽었는 데 Y의 비극은 못읽은 1인ㅠ
    글고보니 내용도 생각안나네요.
    읽은지 15년은 됐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짜장곱배기
    작성일
    10.05.20 00:41
    No. 19

    /써클님
    진정하세요 ㅋ; 고사리동님 농담하신거니까

    /고사리동님
    ABC살인사건에서 모리어티 교수는 에르큘 포와로와 쌈박질하다 절벽으로 떨어집니다만, 미스마블에게 우연히 발견되어 극적으로 살아났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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