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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2.29 20:05
조회
5,370

작가명 : 김경록

작품명 : 대한제국 연대기 9권

출판사 : 뿔

9권 읽고 먼저 든 생각이 작가 분이 정말 머리 많이 썼구나였습니다.

전권에서 누르하치, 이순신 등 실제 역사에서 활약하는 인물들이 등장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 기대됐었는데, 이번 권에서 그 기대가 모두 채워집니다.

거기다 실제 역사와 다르게 전개되는 세계사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영불제국의 성립, 원래 여왕이 되어야할 엘리자베스가 신대륙으로 넘어가 미국을 세울 것도 같고, 한창 전국시대던 일본에선 오다 노부나가가 죽지 않고 패권을 잡습니다!

그 상태로 벌어지는 왜란까지. 이 왜란에서 이순신 등 실제 역사에서 활약했던 장수들이 모두 나옵니다.

또 심왕을 두고 벌어지는 내전을 누르하치와 엮어 풀어나가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실제 역사에선 누르하치가 청을 세우기에 이를 어떻게 다룰지 기대했는데 설마 그렇게 처리할진 상상도 못했습니다.(자세한 건 책을 봐보세요ㅎㅎ)

이대로 현대사까지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강추!


Comment ' 7

  • 작성자
    Lv.67 달필공자
    작성일
    12.02.29 20:06
    No. 1

    아악! 미리나름을 쓰셨어야죠. 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9 20:12
    No. 2

    큰 미리니름은 안썼습니다. 특히 다음 권을 엄청 기다리게할 누르하치 처분 방법은 생략했지요. 이 부분은 정말 흥미진진하니 꼭 봐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정신지체인
    작성일
    12.02.29 22:08
    No. 3

    능암// 당신은 내 적입니다. ㅡㅡ 아놔 빡 재대로 치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산양
    작성일
    12.02.29 22:25
    No. 4

    알라딘에 오늘 주문했는데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3월 5일 발송이라던데 너무 늦는 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언더덱
    작성일
    12.03.06 11:21
    No. 5

    예전에 1,2권 보고 반품되서 못봤던건데 이분 유로파~빅토리아 시리즈 게임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듯하네요.

    소설이1399년 시작이라는 것과 티무르의 등장에서 어? 했는데 이젠 빅토리아 모드에서나 등장하던 영불제국이라니 ㅎ

    재밌기는 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사이살리스
    작성일
    12.03.07 15:16
    No. 6

    대한제국 연대기.....진짜 말그대로 연대기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대체역사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되도안한 한민족만세 먼치킨이 아닌 말 그대로 한나라가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보여주는 연대기...
    정말 재밌습니다. 실제 역사인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세훈이라는 미래인간 한명으로 인해 바뀌어가는...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훈이라는 인물이 물러남으로 또다시 되풀이되는 당파정쟁...그로인한 후유증..등등...제발 이대로 현대까지 가봤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아이스더블
    작성일
    12.05.26 11:44
    No. 7

    예전 조선시대처럼 외침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은근히 중독성이 있긴한데, 당리당략에 나아진게 없는 백성들의 삶은 좀 답답하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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