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윈드시커
작품명 : 모험을 하지 않는 마법사
출판사 : 청어람
이 소설이 재밌어 보여서 아마도 그 책을 찾으러 다른 동네에 있던 도서관까지 간 것으로 기억합니다.(고등학생이라 돈이 없어요.)
그리고 이 소설은 그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소설로 인하여 제 여름방학을 날려먹는데 톡톡히 일조한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대구에 살면서 알바도 하는 평범한 대학생이 어느 마법사의 집을 찾아서 그 집에서 카드'들'의 선택을 받아 알 속에서 태어난 그 소녀들(세라프)이 성장하고 생활한 다음, 각종 마법 단체와 전투하고 나중에는 세라프들을 해방시켜서 그 중 한명과 결혼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약간은 기독교의 창세기적 요소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본 소설이 정령왕 엘퀴네스, 21세기 대마법사, 이 책, 사이케 델리아, 아린이야기 등인데 사실 사이케 델리아에서 주인공 성격과 히로인을 아무도 안 받아들이고 거기에 또 차이는 등 책에 감정이입 후 그렇게 크게 상처를 받은 상태에서 읽은 것이라 하렘(히로인이 3명, 결국엔 1명을 선택)이 있는 대마법사나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 번 더 읽으려고 하면 재미가 없지만 처음 읽을 때는 외모적, 실력적 먼치킨(세라프가 먼치킨)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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