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만년학사 3권 리뷰(미리니름 약간)

작가명 : 월영신

작품명 : 천하제일만년학사

출판사 : 파피루스

우리의 주인공 백운비는 아버지의 강압에 못 이겨 무림맹으로 입성합니다. 주인공은 선배를 잘못 만나 그토록 원하던 학문 수업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엉뚱한 수업-무공을 워낙 싫어해서 무공 쪽을 아예 선택 안하는 바람에-만 듣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색골 러브레터남, 브라콘 동생을 둔 당 모씨, 외강내유 극소심남 등 천하제일이인자 주인공 급의 이상한 친구만 사귀고 맙니다. 뭐 주인공 자체부터 이상하니 모이는 친구도 이상한 것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군요.

일성과 적무백 두 사람에게 타격을 받고 숨었던 혈교가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는 상황에서 밖으로 나가게 된 주인공 일행은 어떤 황당한(위험한이 아니라?) 상황에 마주치게 될까요? 주인공이 워낙 정상이 아닌지라...

[유니셀프]

오~ 새로 나오는 동료들이 궁금해지네요~

[카르마신]

감상보단 줄거리네요.

[백화어충]

내용이 심각하게 어긋나거나 엉뚱하지 않고 정말 적당하게? 재미있는 책입니다. 요즘 책들 중에서는 꽤나 상위에 속한다고 생각한 책입니다. 필력, 스토리 전개, 캐릭터성 어느하나 더한 것도 없고 빠진것도 없는 그런 책입니다.

[월영신]

초라한 논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뭐, 브라콤 + 시스콤 = 인생의 묘미 라는 것이겠지요.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현실에서의 여동생은 네임드 몬스터일 따름이지만, 쓰는 입장에서는 참 재미있군요.

[초라한논객]

오오오 월영신님이 이번에도 제 글에 리필을 달아주셨네요.
영광입니다.
다음 4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탈퇴계정]]

근데 문피아 연재 당시에는 황보...세가 였나? 거기 여식이 히로인 정도 위치로 나왔던거 같은데, 책은 사라졌더라고요. ㅠㅠ

그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