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하얀늑대들 1~2권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
13.03.06 22:03
조회
4,518

작가:윤현승

출판사:파피루스

 

이책을 처음 접한 것은 지금으로 부터 약10년 전 제가 장르소설을 처음 접한 시기입니다. 당시의 저는 가즈나이트를 처음 으로 접해 상당히 자극적은 내용(만화적인것)을 좋아했습니다.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조금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이소설을 접하고 전 1권 100p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주인공이 강하지 못한거에 대해 적응을 못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학교도서관에서 이책을 다시 보고는 정신없이 몰입을 했습니다. 주인공이 검을 거의 못 다룬다는 약점을 교묘한 말솜씨로 극복하는 모습을 읽고 저는 오래간만에 책을 잃으며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무력충돌이 아닌것으로도 긴장감을 느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긴장감과 함께 책의 중요한 점은 캐릭터들이 살아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책을 완결까지 읽으면 기억에 남는 인물이 거의 없는데 이 작품의 인물들은 하나 하나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이책의 흥미로운 것은 ‘판타지’스러운 것이 과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가끔 나오는 ‘판타지’적 요소는 작품의 몰입감을 더욱 놉여주는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만 저는 다음권을 읽으러 갑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68 패도무적
    작성일
    13.03.07 12:06
    No. 1

    정말 명작이죠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의...........ㅋㅋㅋㅋ얽히고 설킨 만남과 헤어짐 등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심루
    작성일
    13.03.07 16:15
    No. 2

    명작.. 따로 덧 붙일 말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뽀이뽀로밀
    작성일
    13.03.07 19:09
    No. 3

    본받고 싶은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3.03.08 11:19
    No. 4

    하얀로냐프강 이후로 이런 소설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월이 흐르면 그 만큼 인재가 나온다는 진리를
    느끼게 해 준 명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3.03.08 22:49
    No. 5

    과하게 폼 잡느라 대사 몇개가 오글거리는거하고 권성징악 구조인것만 뺐으면.
    재미있는 작품인건 분명하지만 사방이 온통 양판소 천국이다보니 상대적으로 고평가 받은 구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폭새
    작성일
    13.03.09 00:42
    No. 6

    한번 잡았다가 결국 한방에 잃어버릴 소설. 강하다는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3.11 03:25
    No. 7

    사람마다 다른게아닐까합니다. 저또한 카셀은 아직도 기억에남아있습니다..마지막 장면까지도요. 읽는내내 장면장면이 머릿속에 쫘악 그려지는게 너무나도 행복했었던기억도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newage
    작성일
    13.03.23 17:22
    No. 8

    독특한 세계관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소설입니다. (1권 시작하는 부분이 조금 느슨하긴 하지만)
    평범한 주인공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스케일이 굉장한 소설이지요.
    전쟁을 한방에 뒤집는 강대한 마법도 존재하고
    읽는 내내 이걸 어떻게 감당하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124 무협 요즘읽은 장르소설9 +17 Lv.2 DrBrown 13.03.07 9,372 3
» 판타지 하얀늑대들 1~2권 +8 Lv.12 악마왕자 13.03.06 4,519 6
28122 인문도서 고전 명작들을 한꺼번에 읽은 척 하기... ... +8 Lv.14 Dainz 13.03.06 7,818 4
28121 무협 북천십이로(1~7권) 감상평입니다. +20 Personacon J군 13.03.06 7,904 2
28120 무협 불사신공 - 북제 +9 Lv.6 풍돈 13.03.05 9,058 0
28119 기타장르 상실의 시대 를 읽고 +34 Lv.22 무한오타 13.03.03 4,757 2
28118 일반 (장편,시리즈)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 +3 Lv.86 저거광팬 13.03.03 2,435 0
28117 게임 오늘오후에의 미러이미지 +8 Lv.96 강림주의 13.03.03 6,233 3
28116 무협 낭인천하 3권을 읽고... +10 Lv.60 yu**** 13.03.02 6,352 5
28115 퓨전 이든 13권부터 흥미가 급감하네요. +18 Lv.99 곽일산 13.03.02 6,124 6
28114 현대물 고수,하산하다 추천글보고 3권까지 읽어봤... +10 Lv.9 콩도령 13.03.02 7,134 1
28113 판타지 블레이드 마스터를 읽고 +9 Lv.1 [탈퇴계정] 13.03.01 5,808 0
28112 퓨전 이차원 용병 7권 +27 Lv.28 여우사초 13.03.01 8,910 12
28111 SF (sf/고전) 아이작 아시모프의 바이센티니얼... +3 Lv.86 저거광팬 13.03.01 4,653 2
28110 무협 십만대적검 1~2권 +12 Lv.4 pai 13.03.01 10,672 5
28109 판타지 스틱스를 재독하며 줄거리 포함 +5 Personacon 미그미 13.03.01 6,361 1
28108 무협 작가연재란의 낙향무제 +2 Lv.60 카힌 13.02.27 6,606 1
28107 무협 창룡전기 나름... +4 Lv.6 異色奇家 13.02.26 11,568 3
28106 무협 설봉 - 천애비검 +8 Lv.31 세르미안 13.02.25 7,826 1
28105 무협 전진검 작가의 역천마제 1, 2권 +6 Lv.81 천연세제 13.02.25 6,477 7
28104 현대물 먼치킨 노닥물 홀리데이(완)의 감상 +56 Lv.6 여명방랑자 13.02.24 12,550 1
28103 인문도서 유방을 읽고 일본 역사 서술은 재미 +10 Lv.31 자쿠 13.02.24 3,686 1
28102 현대물 차카게 살자의 라여린 이란 캐릭에 대하여 ... +58 Lv.65 오그레 13.02.23 7,735 4
28101 무협 명왕신세계전을 읽고 +5 Lv.1 무다무다 13.02.23 4,358 1
28100 판타지 야만인 코난 2-검은 해안의 여왕 을 읽고 +6 Lv.22 무한오타 13.02.22 3,316 0
28099 퓨전 골든메이지 감상하고... +6 Lv.16 유니셀프 13.02.22 12,487 0
28098 판타지 칸솔론을 읽고 +25 Lv.10 살라군 13.02.22 10,654 14
28097 현대물 이에는 이 1~7권(완)까지 읽고 +2 Lv.11 진시황제님 13.02.21 4,994 1
28096 현대물 더 프레지던트...9권 스포o +7 Lv.59 개세 13.02.21 4,206 4
28095 무협 포졸 이강진. 3~4권 +8 Lv.4 pai 13.02.21 6,353 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