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십삽월이 출간이 된단다...기대가 된다.
요즘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글이니까!
고무림에 가입한지는 얼마안되는대...처음 먼치킨 이라는 말을 알았다.
정확한 해석은 내기 어렵지만 이런것이구나 하는 느낌은 알겠다.
무정십삼월의 장화월도 먼치킨적인 요소가 있을수 있다.
주인공 장화월은 등장부터 고수이기 때문이다.
그의 과거가 이야기 되고 그가 고수인 이유에 고개를 끄덕여 본다.
개인적으로 힘든시기에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고 고수가되는 내용은 조금 스트레스를 준다.
현실에서도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는대 대리만족을 얻고싶은 소설에서까지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가...!
이전에 성장소설류를 좋아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정도 먼치킨 적인 글을 보고싶다.
무정십삼월의 장화월은 지금까지의 여타 소설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지금까지의 협이라는 글에 얶매여 할것 제대로 못하는 약간은 답답한 느낌을 주는 주인공과는 다르게 장화월을 따라가다 보면 속으로 무언가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것이 문장의 뛰어남인지 내용의 뛰어남인지는 꼬집어 말할주재는 아니지만 한여름의 바람같이 시원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 시원함이 대리만족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한다.
물론 그느낌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한시적일수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그렇다.
그리고 감비란에 글올리는 분들은 모두 작가분인지 궁금하다.
왜들 그렇게 전부다 글을 잘쓰시는지...!
감비란 글한번 올리는대 개인적으로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얼굴철판신공을 조금더 연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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