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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신화종
작성
09.05.20 09:24
조회
3,665

작가명 : 금강

작품명 : 경혼 시리즈, 영웅 시리즈, 풍운 시리즈

출판사 :

금강님 표 무협의 주인공은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아주 대단하다!

광세경혼, 천마경혼, 영웅군림지, 절대지존 어느 하나 대단하지 않은 주인공이 없다.

한때 독자들 사이에는 전설처럼 회자되던 이야기가 있었으니~

금강님 표 무협의 어느 한 주인공이 너무도 대단했던 나머지

초반에 등장하자마자 손가락 하나 까닥할 것도 없이 눈빛만으로 적들을 싸그리 다 죽여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뿔싸!

싸울래야 싸울 적이 없으니 이를 어쩐단 말인가.

할 수 없이 글을 끝맺고 말았다는 전설이었다.

고독한 절대자!!!

그 뒤로 그 주인공은 짧은 생을 마감하고 은거할 수밖에 없었고, 다시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금강님 표 무협의 고독한 절대자들은 지금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Comment ' 10

  • 작성자
    Lv.1 레쓰비
    작성일
    09.05.20 10:39
    No. 1

    음... 이건 감상일까요 추천일까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5.20 11:33
    No. 2

    그래봤자 투명드래곤이 이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5.20 13:29
    No. 3

    치명적인 일격이네요.
    하지만 내상은 안 입습니다.
    왜냐하면 그만둔것도 안쓸 거도 아니니까요.
    지금 일이 너무 바빠서 올리던 발해의혼도 못 올리고 있습니다만... 이 일들이 5월중에는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도 일을 할 겁니다.
    정말 일을 하고 싶어서 죽겠다. 라는 표현이 요즘 들어서 정말로 실감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화종
    작성일
    09.05.20 17:16
    No. 4

    윽! 조금은 익살도 들어간 감상이었습니다.

    금강님이 새 글을 쓰시면 보는 사람들이야 언제든 좋지요. 분위기가 있습니다.

    ‘발해의혼’은 저도 책을 가지고 있고, 3년쯤 전에 왕모중, 이정기 등 발해 건국 전후의 야사와 관련된 무협을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발해사 정리하면서 ‘발해의혼’도 다시 한 번 읽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발해의혼’은 당시 출판 경향과 관련하여 짧은 분량으로 출간되었겠지만, 본래 이야기가 품고 있는 분량 상 그보다 두 배 이상 길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10여 권은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소 익살이 담긴 감상 글임에도 너그럽게 받아주신 점 감사드리며, 건필·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동네한바퀴
    작성일
    09.05.21 00:34
    No. 5

    오래된 무협 매니아로서 가로 활자 무협때부터 금강님 작품을 봐왔지만 실망한 작품은 한 작품도 없었던듯.

    현존하는 한국 무협계의 거두라 존재감 만으로 무협계의 큰 힘이 되는 분이라 생각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05.21 01:49
    No. 6

    전 금강님 무협으로 입문해서리.. 금강님의 정통무협 작품은 99%정도는 본거같은데.... ㅎㅎ 요즘엔 작품을 너무 안내셔서.. 금강님 작품 이미지가 잘그려지지 않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슈하이머
    작성일
    09.05.21 09:24
    No. 7

    저는 발해의 혼으로 한국 무협에 입문했죠...무협은 영웅문을 시작으로 해서 김용 스타일 밖에 없는 줄알았는데..고등학교때 친구에게 빌린 발해의 혼 보고는 대학가서 절대 지존부터 책 사모으기 시작...대부분의 금강님 작품 소장한...(다만 정작 발해의 혼은 워낙 오래되어서 그런가 못구하겠더군요)
    뭐 그것도 10년도 넘은 일이라 지금 집에 가보면 그때 모은 무협지 반도 안남은.....군대 간사이에 어머니가 놀러온 친척에게 빌려 주고 못받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9.05.21 14:14
    No. 8

    진짜 소림사....될가요?? 이번년도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5.21 17:21
    No. 9

    이번 연도라니요....
    여름 되기 전에 어떻게든 해보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책좋아해요
    작성일
    09.05.22 02:57
    No. 10

    옛날에 금강님 작품이었지 싶은데...3권짜리 무협 나올때 주인공이 반지를 1단계돌리면 아수라가 푸확~ 2단계돌려도 아수라가 푸확~ 적 전멸.
    그후로 금강이라는 이름만 보이면 무조건 읽었던 기억이..너무 재미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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