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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황규영 참마전기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9.05.23 13:31
조회
5,069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참마전기

출판사 : 드림북스

황규영은 가끔 논란이 된다.

그리고 그 글의 논란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 이유에는 또 다른 이유가 대답으로 준비된다.

비슷하다. 혹은 상대가 바보같다.

라는 것이 그간 살펴 본 대부분의 이유다.

그러나 정말 그렇기만 하다면 이 작가의 글은 소위 말하는 죽을 쒀야 한다.

안 팔려야만 한다.

Top에 위치한 글은, 단순히 시장에 맞춘 글이니까. 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잘 팔리는 글이 곧 좋은 글이다.

라는 공식이 깨진 지는 모두가 알듯이 오래전이다.

하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일정수준을 넘어가는 판매고를 보이는 글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단순히 양판소니까, 아이들이 좋아할 글이니까.

라는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것을 이미 오랫동안 시장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었었다.

적은 숫자의 표본에서는 그러한 말들이 맞지만 광역으로 넓어져서 팔리는 글은 결코 그런식으로는 정리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팔리는 글은 대중의 선호도로 분리가 되고 이유가 있다.

참마전기는 일부러 지금까지 나온 부분을 모두 다 읽었다.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일리가 있음도 사실이지만, 작가는 철저하게 그 대상들을 조롱하고 조종한다.

소위 식자들을 비웃는, 조소의 대상으로 격하시는 패턴이다.

그의 글은 늘 그렇듯 본인이 정리한 선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한다.

대부분의 신인들은 그런 상태에서 망가진다.

하지만 황규영은 그 선에서 우리나라의 외줄타기 고수들이 보여주듯이 능란한 몸놀림으로 결코 땅바닥으로 추락하지 않는다.

그의 무협은 이미 중국무협이 아니라(할 수가 없다. 전혀 다르다.) 완벽한 황규영의 무협이다.

이번 참마전기는 그의 말대로 좀 더 밝은 쪽으로 조명한다.

아쉽다면 그의 능력이라면, 이제는 불만을 품고 있는 독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일터이다.

추천대상 전연령대.

주연령대는 아무래도 젊은층일 듯.


Comment ' 36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3 13:54
    No. 1

    매작품이 비슷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짜릿함과 재미도 갖추고 계시죠.
    항상 황규영님을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5.23 14:18
    No. 2

    과연 비슷하다의 수준인지는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자가복제의 절묘한 줄타기가 이런 평가라면, 또 이러한 인식이 지배적이라면 이 시장은 더이상 발전의 가치도 없고 시장이라고 말할 수 조차 없다고 여겨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5.23 14:41
    No. 3

    환수님의 말은 극단적입니다.
    내가 본 것이 맞으니까, 내가 인정할 수 없다면, 모두 개판이다.
    라는 것은 과연 옳을까요?
    황규영이 모두를 만족시키고 옳지 않다고 하듯이 또 다른 글은 또 다른 독자에게서 뭐라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글을 좋다고 하듯이 다른 글을 좋다는 분들이 있어서 그 다양성이 유지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가 존재하니까 다른 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논지는 기본적으로 논리상 오류가 되지 않을까요?
    하나가 아니면 전부가 아니다. 라고 보기보다는 하나에 둘 셋. 다섯 일곱이 분화됨을 봐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5.23 15:05
    No. 4

    '내가 본 것이 맞으니까, 내가 인정할 수 없다면, 모두 개판이다'가 정확히 무얼 의미하는 잘 모르겠지만, 자가복제 수준이라고 말한게 여태 게시판 다른 글들을 참조할 때 저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모두가 만족하는 작품이 있을리 없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있듯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유도 분명히 존재할겁니다. 하지만 이건 적용대상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에 둘 셋. 다섯 일곱이 분화됨을 봐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라고 금강님은 말하고 계시지만, 창작의 잣대에서, 문학의 잣대에서 이렇게 느슨한 잣대가 존재하는 곳은 이 분야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예전 누구가의 말처럼 장르문학이 그저 순간의 쾌락과 시장의 평가만을 바라는 포르노물과 비견되어야 하는지 안타깝네요. 또 문피아 문주이시자 이 계통의 대부격인 금강님마저 그러한 느슨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에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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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09.05.23 17:06
    No. 5

    세계에서 가장 돈이 되는 옷을 만드는 회사가 아르마니입니다.
    이 회사의 디자인 철학이 '변화하지 않음' 입니다.
    실례로 아르마니의 사교복 등을 보면 1930년대 스타일 그대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지요. 계절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패션계에서 노골적으로 과거의 스타일만을 우직이 고집하는 이 브랜드가 어떻게 세계최고의 의류 브랜드가 되었을까요? 바로 아르마니만의 그 색채, 비록 잠시 다른 옷을 입을지언정 바뀌지 않는 아르마니만의 색체가 있기에 다시 찾는 것이겠지요. 즉 세계 초일류 브랜드만이 가지는 아르마니 스타일, 버버리 스타일등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이 창출되는 겁니다.

    황규영 작가님의 글이 읽고 싶을 때는 그 작가 특유의 스타일이 있기에 보고 싶어지는 거고 질린다 싶으면 또 다른 작가의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보면 되는 겁니다. 그 작가가 가지고 있는 특유한 색채를 자기복제니 뭐니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건 주제넘은 참견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09.05.23 17:34
    No. 6

    아르마니의 패션 철확은 변화하지 않음이 아니라 '일관성'입니다. 그리고 그 일관성을 일상에 투영하는 게 진정한 아르마니 스타일인데, 시대의 패러다임에 순응하지 않고 계속 1930년대의 스타일을 고수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일관성을 단순히 변화하지 않음으로 해석한다면 그건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황규영님의 과거 글에서 많은 즐거움을 얻었지만 최근 황규영님의 글은 거의 모든 글이 비슷함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황규영님의 필모그래피를 보자면 전업작가로서는 이상적이고 존경스럽지만, 독자로서는 그 불성실함에 분개를 하지 없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자기 혁신없이 빠른 출판속도와 비슷 비슷한 작품의 나열과 비슷 비슷한 세계관, 비슷 비슷한 캐릭터들의 반응은 결국 질리게 되고, 뭐 딱히 비판할 것도 없이 점차 팬층은 이에 질려 결국 남은 독자들은 골수 매니아층 밖에 남지 않을 것입니다.
    혁신 없는 일관성은 아무런 가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되 조금이라도 다른 소재와 다른 전개 방식 등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도태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열우
    작성일
    09.05.23 18:00
    No. 7

    이런식의 토론은 참 좋은 현상입니다. 바람직하구요. 다만 문피아에 아쉽다면 문피아에 연재되지 않은글에 대한 추천이 거의 없다는 것.......물론 싸이트의 특성상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장르문학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에 걸맞는 넓은 시야와 내편이 아니면 뭣도 아니다, 라는 식의 편협함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9.05.23 20:13
    No. 8

    황규영님 글이 나오면 항상 이런 논란이 이는데요. 그때마다 말씀드리고 싶은게 위에분들처럼 자기 복제에 뻔해서 지루하기 때문에 보기 싫어하는 분도있지만 저처럼 황규영님 글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전 호오가 갈리는 이유가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싫어하시는분들은 창의적이고 색다른 글을 찾는 것이고 저같이 좋아하는 사람은 결말이 대충 보이는 글을 작가가 어떻게 요리해 낼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보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항상 반대편에 선 분들은 이해해 주지않고 [호오? 이런것도 호오로 갈리나요?]라던가 [수준을 알만하네요]정도의 응수를 하시더군요.
    물론 스토리가 비슷하게 나가는 것은 확실히 단점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황규영님의 뻔한글을 살려나가는 그 글솜씨를 단점하나로 그렇게 포르노 소설이나 공장장 따위의 말로 폄하하는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하나의 재능을 가진사람이 더 큰 노력으로 좋은 작품을 항상 선보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재능을 더욱살려 그 부분에 대가가 되는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황규영님의 글은 그렇게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그부분을 좋게 평가하는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는것은 아집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5.23 20:26
    No. 9

    아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제 생각이 바뀌지 않으니 아집이라 불릴테니 말이죠.
    하지만 이 자가복제의 문제는 호오의 문제가 아닙니다. 혹여 글이 아무리 재미있고 대중적 인기를 얻어 수백만부가 팔린다고 해서 자가복제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겁니다. 다양성이란 측면을 독자의 입장만을 두고 생각했은 땐 재미의 여부로만 판가름하면 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작 자가복제의 가장 큰 폐해는 다양성을 상실시킨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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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5.23 23:18
    No. 10

    장르소설 작가들이 하는 가장 큰 오해는.. 남들 책보다 대여점에 더 깔리고 대여점에서 반품 적게 들어오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로 시장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 비겁한 변명을 하게 되는 근거이기도 하죠.
    그나물에 그밥인 책들이 범람하니 600원도 아까워서 불법 복제물을 다운로드 하는 철없는 아이들이 생긴다는 것을.. 그래서 그나마 책을 팔아 주던 대여점도 하나둘 없어지고 돈(대여하든 구매하든) 내고 장르를 읽던 독자들도 많이 떠난다는 것을.. 이래서는 앞으로도 영영 이런 상황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뻔하디 뻔한 클리셰들을 복제하여 편집해서 내놓은 책으로도 모자라서 자기복제까지 수차례 하는 이 상황에서, 출판사도 작가도 원죄자일뿐.



    1. 고작 1000권 내외의 편차를 두고 잘 팔리네 마네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요. 가요계가 이꼴이 된 것도 10대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걔들에게 구매력이 있을까요?
    2. 어차피 출판사는 돈이나 벌자는 입장, 10대 독자들 계몽은 불가능한 상황.. '생산자'들이 '제품'에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장르 시장에 변화는 없다는 진실.
    3. 불법 복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부터 대여점 수익은 급갑했다는 사실. 책만 가지고는 힘드니, 비디오/DVD까지 취급했지만 그래도 안되니 장사를 접게 되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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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5.23 23:45
    No. 11

    글을 볼 때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저는 절대적인 관점은 아주 좁혀서 봅니다.
    이 사람이 과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할만한 능력이 있는가. 그런 부분만 절대적인 관점으로 봅니다.
    그외엔 상대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것을 최대한 존중합니다.
    황규영의 글에 대한 아쉬움은 저도 위에다 간략히 적어두었습니다만, 대부분의 독자들의 말도 그렇습니다.
    그 글을 좋아하는 분들, 뻔해보이는 그런 부분을 어떻게 요리하는가를 보는 분들의 생각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관점의 차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관점이 있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강력한 힘을 동반하는 글입니다.
    하지만 장영훈 같은 친구의 글은 비록 제 제자이기는 하지만, 저와 스타일이 같지 않습니다. 송현우도 저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다른 제자들도 그렇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작가 개개인의 자질과 스타일을 매우 중시하고 본인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부분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관점을 주입시키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살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 부분이 극대화되면, 노화순청이라는... 느낌이 되면 그때는 한 부분이 전 부분으로 확대되게 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제가 보기에 한 사람의 작가로서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10년의 시간이 최소한 필요합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다음에서부터 기산해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24 00:54
    No. 12

    황규영님의 글에 대해서(황규영님에 자체에 대해서가 아닙니다. 그분이 뭐하시는 분이고 어디에 사시는 지도 모릅니다.) 좋지 않게 보는 1人입니다.

    무협, 판타지를 많이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황규영님의 소설을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지만, 많은 책을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한두 작품 읽어 보는건 권장하는 바이지만 계속 읽기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환전기'(부제 : 인간의 함성)을 읽고 팬이 되었다가 '잠룡전설'을 3,4권 정도 읽은 후, 너무 반복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7권에서는 계속 똑같은 패턴에 그만 질려 버렸죠. '금룡진천하'를 읽으면서 또 똑같군이라는 생각이 들다가 '천년용왕'을 읽은 후 완전히 작가님의 소설에 대해서 gg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재미있게 읽으신은 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그외 분들은 '애증(愛憎) 관계로 남으시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계속 읽기에는, 재미있지만(?) 식상하고 계속 읽자니 뻔하고.. 요즘 읽은 만한것도 없는데 그냥 한번 읽어 볼까 하는 정도.. 하지만 다시 실망 할 수도 있고요...

    이건 어디까진 저의 생각입니다. 태클 대 환영 입니다. 아님 말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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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9.05.24 01:20
    No. 13

    제가 말한것을 요약하면 이런겁니다.
    다양성의 여부를 재미만으로 재단해서는 안된다. 자기복제만 일관하는 출판사와 작가는 반성해야한다. 이런의견들 좋지만
    [자신의 재미의 기준으로 모든걸 판단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안해보시냐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오히려 그것이 시장성을 자신의 재미로만 채우게해서 다양성을 잃게 하는건 아닐까는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질좋은 작품 하나 찾기 힘든 장르 시장에서 중심을 잃지않고 하고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하는 작가 한명을 비난만 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는 황규영 작가님은 물론 눈에보이는 단점은 있지만 그것보다도 장점이 빛나는 작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의 말은 이해하지만 조금 너그럽게 봐주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은월
    작성일
    09.05.24 05:38
    No. 14

    저는 이 추천글을 통해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그건 바로 '황규영' 작가의 무너짐입니다.

    자기 복제와 주인공 외의 초딩스러운 대응과 언행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패턴이 이제 식상함의 극에 달했다는 것이죠.

    금강님이 왜 굳이 참마전기를 추천하는 글을 쓰고,
    변호하려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저 흘러가는데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셔야 할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참마전기가 시장 반응이 안좋았다면.... 이런 변론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고,
    또 다음 작품, 다다음 작품에서 이런 패턴화로 글을 써서
    반응이 안좋다면 그때.. 금강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궁금해지네요.

    게다가 황규영 작가님의 참마전기와 같은 글과 작가들은
    꽤 있지 않을까 싶은데 문피아의 주인으로서 한 작가의
    글을 안타깝다는 이유만으로 개입하시는 것은
    여러모로 모순되어 보이네요.

    여기 감상란에 잘 팔리면서도 까이는 글들이 상당히 많은데
    일일이 [추천]을 달아서 글을 쓰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그저 흐르는 대로 두시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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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아영아빠
    작성일
    09.05.24 08:21
    No. 15

    문피아 초출입니다.

    황규영씨 작품은 가볍지만 킬링타임으로써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작품정도 사기도 했구요. (잠룡전설 그 이후로는 안삽니다.)

    하지만 대여점에 가게되면 항상 손에 만져보게되는 것이 황규영씨 작품입니다.

    완결되면 아마 읽게될 것같습니다.

    비평은 좋지만 비난은 곤란하다는 것이 제 짧은 소견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9.05.24 08:26
    No. 16

    황규영 작가를 논할때 너무 자기 복제쪽으로만 몰아가다보니 논점이 흐려지는 거 같습니다. 반대되는 분들은 아마도 복제보다는 솔직히 글 자체가 유치한거 아닐까요?

    반대쪽에선 그 유치한 근거를 자꾸 내놓으라하니 무형의 그것을 떡하니 내놓을수도 없고 ...잴 쉬운게 자기기복제가 아닐런지...

    전 그 1차원적인 인물묘사,상황전개 때문에 그 분 책이 싫은거지 복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24 10:39
    No. 17

    황규영님의 글이 항상 비슷하다고 논란이 되는것은 무협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독자와, 무협을 수없이 읽은 닳고 닳은 독자간의 충돌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규영님의 글은 정말 복사판이라고 말할정도로 똑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황규영님의 글은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무협을 처음접하는, 많이 읽지 않은 독자들은 황규영님 글에 재미를 느낄수도 있는 일입니다.
    허나 처음접하는 독자나 적게 읽었던 독자들도, 황규영님이 이런식으로 글을쓴다면 황규영표 글에 질린 사람들에 의해 외면받을 것입니다.
    언젠가 판매부수가 말해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9.05.24 11:22
    No. 18

    황규영님 작품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원통쾌하고 뻔하긴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권선징악적 요소는 친근감마저 느껴지죠.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비난하는 부분은 일종의 반복되는 설정때문이라고 봅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그걸 모르는 적들은 착각하고 오해하다가 하나하나 격파당하고 마지막 보스급 인물도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대항하려다가 마찬가지로 당하고요.
    황규영님의 글을 보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대사위주의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을 받는데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린 내용설정이 자주 사용되다보니 질린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수 없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잠룡전설,표사 같은 글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이런 필력을 지니신 분이 좀더 색다른 내용 설정과 인물 설정(특히 초반부터 너무 강하게 나오는 것)을 바꾸셔서 내주신다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잠룡전설,표사,금룡진천하 같은 글들을 재미없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댓글조차 달지 않았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dyestuff
    작성일
    09.05.24 11:35
    No. 19

    비평란 비평하이쪽에 있는 김갑환님의 비평중 일부입니다.
    ---
    쉽게 쓴 글일 수록 무개념이 충만하는 장르문학개념의 법칙을 여실히 증명케 해준다. 어렵게 풀 필요도 없고 대화 하나만 살펴보자.
    "봉명식, 니가 무슨 재주를 부려도 나를 이길 수 없다. 난 백도대장이고 너는 내 부하들보다 약한 행정무사이니까."
    초딩들끼리 대화하는 또는 초딩들에게 착실하게 설명해주는 듯 한 이 대화는 20대들 혹은 30대가 보기에는 정말 역겨울 정도로 단세포적이다. 좀만 머리를 굴리면
    저 대화는
    "책상에 앉아서 붓이랑 씨름이나 하더니 머리가 훽 돌았나 보구나. 오너라 이 내가 왜 백도대장인지 오늘 확인시켜주마"
    정도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대화문 뿐만 아니라 화자가 글을 풀어내는 글 전반에도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유치찬란한 문체에 부족한 어휘, 그리고 한자명사의 극도의 부족함. 인물의 이름 마저 여기가 한국인지 중궈인지 애매하게 지어놓으니..글을 쓸 때 준비를 별로 하지 않는 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복제뿐만이라면 비슷한 글이라도 재미는 있는 글이기에 보겠지요. 하지만 저런 대화문은 정말 글을 보기 싫어지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9.05.24 12:33
    No. 20

    dyestuff님//그 비평글에도 댓글달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전 그런 인물의 단순화를 통해 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황규영님의 기술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게 말하자면 인물의 희화화이고 그것은 그의 글의 특성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눈에 거슬려서 못보시는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유치해서 눈에 거슬려 역겨운 기성세대가 보기엔 그것을 보는 2~30대가 머리가 비어보이고 멍청해 보일수도있지요. 하나 그런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위와같은 비평은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그런 시선과 그리 다르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28살에 무협을 접한지 15년이 넘었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도 무협을 접한 기간이 적은 사람도 아닙니다. 황규영님의 단점을 저도알고 고쳤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일방적인 비난을 받을만한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한자를 많이 쓴다고 어렵게 말투를 꼰다고 좋은 작품이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첫작품을 대박치고 이후로 스스로의 글에 묶여 자멸하는 작가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에비하면 자신의 스타일 유지하는 그이기에 오히려 칭찬해줄수도 있는것은 아닐가 생각합니다.
    길게썼는데 요지는 싫다, 재미없다, 지루하다, 뻔하다, 그래서 싫다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비난일색의 글은 자제하자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한풍(閑風)
    작성일
    09.05.24 13:11
    No. 21

    저는 개인적으로 금강님께서 비평을 하시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감상보다는 비평이 적합해 보이는 작품들은 언급이라도 하지 않으셨으면 어떠할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제 눈에도 거슬리는 작품들이 많은데 금강님의 안목에서는 더 심하실 것 같은데도 이를 감상글로 올리시니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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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보석미남
    작성일
    09.05.24 13:42
    No. 22

    저는 다른것 보다 주인공의 적들이 바보로 나오는 게 짜증나서 안보는대

    한두작품도 아니고 모든 작품이 이런 설정인대 이제는 바뀔때가 된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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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9.05.24 15:50
    No. 23

    저는 재미 없어서 안봅니다.
    황규영님 글은 디재스터의 작가인 김모 작가의 글과 별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위한 작가라기 보담 돈을 위한 작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잘팔리면 된다는 그런 식의 글의 끝이 어떻게 될런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5.24 15:56
    No. 24

    한풍님
    제가 비평을 하는 것은 상당히 혹독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비평 또한 고칠 가능성이 보이는 글에만 합니다.
    본인이 보고 그 점을 고치고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만 작가들이 보는 곳에다 하고 있습니다.
    전에 비하면 제 비평이 조금 순화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당하는 입장에서는 심하게 아플 겁니다.
    하지만 위에도 썼듯이 제가 비평을 하는 경우는 가능성을 보고 하기 때문에 그걸 외부에다 공개하면 독자들은 보기 좋겠지만 제가 글을 쓴 목적과는 조금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순화된 표현들은 지금 논단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만... 이후 몇가지 문제가 보이는 듯 해서 굳이 외부로 공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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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풍(閑風)
    작성일
    09.05.24 18:58
    No. 25

    금강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좁은 소견으로는 금강님의 말씀은 일반인들 보다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완화된 비평이라도 공개를 하신다면 장르계가 발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독력(讀力)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과거보다는 독자들의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강님께서 비평을 통해서 작품을 보는 기준이라도 보여주신다면 문피아 회원들에게 가르침을 주게되고 이런 풍토에서 신인들도 이전보다는 양질을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문피아에서 이곳 저곳 기웃거려 봅니다만 무엇인가 배울 만한 것은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한풍(閑風)
    작성일
    09.05.24 19:15
    No. 26

    댓글을 달고나서 뒤늦게 논단의 앞폐이지를 검색해보니 금강님의 비평글이 보입니다. 제가 원하던 것들이 그곳에 모여 있네요.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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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오는하늘
    작성일
    09.05.25 02:22
    No. 27

    뭐야 ㅡㅡ;;; 댓글들이 왜케 다길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9.05.25 03:53
    No. 28

    감상과 추천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9.05.25 08:36
    No. 29

    황규영님의 작품은 똑같은 복제품을
    읽는 느낌을 항상 받기 때문에
    참마전기는 1-2권만 읽고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9.05.25 15:26
    No. 30

    복제품 같다는 생각에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고양이젤리
    작성일
    09.05.26 07:53
    No. 31

    저도 제법 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고요
    제 취향이랑 많이 부합해서 황규영님 글을 좋아하는데요
    위에 보면 비평보다 비난 어조가 많아보이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황규영님 팬분들과 관심없는 분들 모두 고쳐야할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전 너무 취향이랑 부합해서 좋아라 봐서 잘 모르겠네요 ;;
    제 취향인 글은 찾아도 그 취향이 끝까지 유지시켜주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황규영님 글의 단점이 잘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네요
    그래도 굳이 단점을 말하면 전 결말방식이 마음에 안들지만요

    황규영 작가님의 글의 뼈대가 비슷하다고 해도
    작가님 방식의 맛이 있으니 계속 읽게 되는게 아닐까요
    전 그 맛에 질릴려면 아직 먼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참봉
    작성일
    09.05.27 00:32
    No. 32

    발전은 변화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그게 어느새인가 보면 눈에 띄일만큼 바뀌어 있고 멀리서 본사람은 발전이라고 말할겁니다.
    제가 본 황모씨는 표사 이후에 변화했습니다. 그 변화가 조금씩 조금씩 있어오다 가즈블러드를 기점으로 거의 자기 복제이상도 이하도 아닌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금강문주님이 보시기에 무언가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10년후의 황모씨가 지금의 황모씨와 다를까 라는 반문만 생기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柳讀
    작성일
    09.05.28 13:00
    No. 33

    저는 무협을 읽은지 2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면 내용이 비슷하니 질려서 결국 안읽게 될거라고 하십니다... 댓글수가 32니까 십여명이죠...
    그런데...희안합니다...저는 꾸준히 황규영 작가님 출판하신 책들 다읽고 있습니다.. 동네 대여점에서도 꾸준히 인기있는 작가님이구여.
    제가 사는 동네 대여점은 학생들보다도 30-40대분들이 더 많이 애용하시구요..댓글 다신분들은 다들 무협고수 이신가 봅니다..질린다고 하시니..저는 무협 오래 읽어 왔지만 계속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우리동네 사시는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여...이상 우리동네 정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9.05.29 12:22
    No. 34

    잘팔리는글이 좋은글은 아니다...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그런데 좋은글의 기준은 뭐길래...
    기준은 비슷할수도 완전다를수도있습니다.

    그런데 윗글보니 ...자신 또는 남의 기준이 정답인양 이야기하는분들이
    있어서 좀 눈쌀이 찌푸려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노자사랑
    작성일
    09.06.28 19:22
    No. 35

    틀에 밖혔다...항상 똑같은 패턴이다...라는 평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무협이라는 틀이 있고....좀더 넓게 잡으면 글이라는 틀이 있고...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재미와 감동을 주려고 작가님께서 노력을 하시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그것을 얻는 독자들이 있는 것 입니다.
    이번 작품 참마전기에서 황규영 작가님께서는 쉬운 문체와 적절한 유머로 어린 무협독자분들도 쉽게 사람사이의 따스한 정을 글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 하셨던 것 같습니다. 현학적이고 깊은 생각이 있는 글들도 멋지고....주인공 홀로 세상을 상대하는 호쾌하고 대리만족적인 글들도 좋지만, 이런 글들도 읽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참마전기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황규영 작가님이라면 시간과 공을 좀더 들이신다면, 한국무협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마전기 보고 느낀점 : 불우한 이웃에게 좀 배풉시다!!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은 대가 없이 돕고 좀 삽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09.10.20 00:03
    No. 36

    킬링타임용으로 굿~~~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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