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뢰무한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천뢰무한

출판사 : ...

박성진이라는 본명보다 금시조라는 이름이 좋다.

난지사부터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가 어느덧 천뢰무한까지 왔다.

천뢰무한.

제목부터 느껴지는 강렬한 무엇인가가 있다.

스타워즈에서 나온 포스말고, 카리스마라 할까?

뇌정마제 낙무혼.선과 악이 바뀌었다. 인인 인불인, 마마 마불마

세상을 속이는 악과 그에 맞서는 마제.

천마지존수를 펼쳐내는 낙무혼은 웬지 전작의 유정생과 비슷하다.

이미 모든게 알려진 마도의 절기를 가지고 싸우는 마제나

내공을 쌓을 수 없었지만, 끝내 누구도 이루지 못한 절대무적의

위치에 도달한 유정생.

천뢰가 완전해지는 날. 뇌정마제가 돌아오리라.

정과 마가 합일하여, 정도 아니고, 마도 아닌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 세상을 속이는 마를 악을 처단하리라.

반전과 반전의 연속.

2006년의 마지막을 천뢰무한이 장식할 것이다.

[당근이지]

금시조님 만세 -_)얼른 절대무적부터 지르고 이놈을 질러야할텐데

[백면서생..]

금시조님 작품도 연결고리가 있더군요.
아하~~

같은 세계관 공유는 참 재미있어요.

양우생의 명황성, 김용의 영웅문, 한백림의 한백시리즈,
풍종호의 작품들....

즐겁지요.

[비연(飛燕)]

금시조님 소설 정말 재밌습니다.
정말 반전에 반전...
반전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작가님이 초반부터 얼마나 치밀하게 스토리를 짜셨는지...
정말 상상이 안 가네요...
제가 만약 작가였다면 상상도 못할 일..
절대무적부터 금시조님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각각 나름의 재미가 있었고, 천뢰무한은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런 소설은 흔치 않은데.. 작가 님의 다음 작 '광마'도 기대중^^
아무튼 반전에 반전 때문에 이 책은 다음권이 정말 기다려진다죠..
물론 취향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끝으로, 작가님 건필하시길~

[케너비스]

무적시리즈..
보다보면 참 재미는 있는데..뭔가 갑갑한 느낌이..
보다보면 스토리상 선과 악의 캐릭터중 악의 캐릭터가 다른 글들에 비해 너무 무겁죠.
다른 글들에서는 욕망이 넘치는 그런 악이라면 금시조님 작품에서는 거의 절대악에 가깝다고 할까..
그래서 다 읽고나면 후련함보다는 왠지 모를 비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어찌됐든 해피엔딩이긴 한데...새드앤딩보다도 더 착잡한 느낌이 드는건지..쿨럭..
그런면에서 지금 연재하시는 광마는 다른면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비슷한듯 하면서도 훨씬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