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환상 미디어
일단 내가 처음 이 소설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을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이렇다.
'신선하다.'
그렇다. 신선했다. 제 1세대 명작 판타지들과 달리 양산형 판타지들이 대량 생산되는 지금. 일곱번째기사처럼 신선한 작품을 책방에서 고른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본적인 줄거리는 평범한 판타지 작가가 판타지 세계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다른 판타지처럼 자신의 마나나 힘을 전수받기위해 차원이동을 하는 것과 달리 이 소설은 현재 판타지 세계의 유일한 드래곤. 지스카드가 자신의 세계를 변화해 달라는 요청으로 이동하게 된다. 처음엔 지스카드가 나오지 않는다.그러나 읽고 읽다보면 처음의 복선에 들어 맞아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아!'란 감탄이 나온다-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다른 판타지들은 무력으로 세계를 제압한다. 그러나 일곱번째기사는 다르다. 일곱번째기사는 문화의 힘을 사용한다. 예를들어 인류역사상 최고의 명작시들이나 여러 사회제도,그리고 연극이나 문학등을 사용한다. 몇분만에 몇십만의 귀중한 생명들을 사라지게 하는 소설들관 매우 다르다.
먼치킨을 선호하는 독자들에겐 그다지 흥미가 업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소설은 좋으면 좋지 읽어서 손해 볼것은 없는 소설이라 난 생각한다.
ps.반말써서 죄송합니다 글의 흐름상... 양해해 주십시요.
그리고 일곱번째기사는 완결 나왔습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