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의 성좌

작가명 : 민소영

작품명 : 홍염의 성좌

출판사 : 음... ㅡ.ㅡ;

예전 검의숲의 은자 쓰셨던 분입니다.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약간 스포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굴왕의 내용을 차용해 개성있게 그려나가고 계십니다.

스토리는 탄탄한듯 합니다. 고작 2권읽고 어찌 확신하겠냐만은 느낌은 그렇다는.. ㅡ.ㅡ;;

등장인물도 개성있게 살아있고 글의 전개도 쓰잘대기없는 내용 섞어가며 페이지수 늘림 없습니다. 기대되는 작품이로군요. ^^*

음.. 다만 한가지.. 작품이 전체적으로 무거워질까봐서인지 등장인물들을 다소 코믹하게 그려넣는 부분이 있는데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이게 좀 대중없이 등장하는군요. ㅡ.ㅡ;

코믹한 케릭이 한둘로 정해졌으면 좋겠는데 무게감있게 그려지던 케릭까지 갑자기 어설픈 게그를 펼치곤 합니다. ㅡ.ㅡ; 오히려 케의 개성까지 망쳐놓는다는.. ㅡ.ㅡ;

그거 한가지 빼놓고.. 탄탄한 스토리, 적절한 전개속도, 개성있는 케릭의 등장 등등 흠잡을 곳이 없는듯 합니다. ^^*

1권한번 보시고.. 재밌다면 다음도 기대해 보시길..

[하늘의땅]

으.. 여름인데 옷 벗어야겠다. ㅡ.ㅡ;

[[탈퇴계정]]

1권 5/1 정도 읽었는데 느낌이 꽤 좋은 글같다는..
그다지 먼치킨 필도 안꽂히고.. 꽤 깔끔하게 진행되는게..

[너의테디]

민소영님은 몇 안되는 여류작가시지요.또 문맥이나 필력도 여성적이고 섬세한 편입니다.(이수영님과는 달라 달라)요즘 세태에서 먼치킨이나 이계진입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소 읽기 힘드실 수 있겠습니다.이번 작인 홍염의 성좌는 암굴왕을 모티브로 쓰신 듯합니다.

[no*****]

원작에 휩쓸리지도 않고 나름대로 흑마법의 소재를 넣어서 새로운 내용을 전개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추천입니다.


덧붙여서 원작도 꼭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민음사에서 나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어 봤는데 오래된 소설이지만 에드몽 당테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복수극에 푹 빠지게 되실겁니다.


암굴왕은 일본에서 붙인 제목인데 그게 아동용이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암굴왕으로 찾으면 주로 아동용으로 나옵니다.

[Juin]

바봐야겠당. +_+

[하늘의땅]

맞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나드래서.. 그냥 암굴왕으로 적어버렸다는.. ㅡ.ㅡ; 저희땐 암굴왕으로도 제법 출간되었거든요. 몽테..로 출간되기도 했었지만.. ^^*

음.. 인터넷으로 쓰여진 부분을 읽고 있는데 갈수록 흥미진진하군요.

아울러.. 1권에서 2권 약간 까지만 개그가 등장하는듯.. 이후로는 정말 깔끔 탄탄합니다. +_+

음.. 겨울숲의 열쇠라는 책을 출간하신듯 한데.. 재밌을꺼 같은데 누구 읽어보신분??

[하늘의땅]

음.. 겨울숲이 아니라 겨울성의 열쇠로군요.. ㅡ.ㅡ;

[5년간]

코믹하게 나간다기 보다는 주인공인 로웨나나 유릭이 성격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그에 말리는거죠... 상황은 코믹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등장인물들이 바보같이 행동하는것은 아닙니다...

싸가지 머슴 유릭과 불세출의 여왕마마 로웨나의 캐릭이 워낙 강하다보니...

[접여]

검은숲의 은자로 알고 있습니다. 판타지 초기 작품중 하나지요. 정확히 초기는 아니고...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겨울성의 열쇠도 재미있습니다.
홍염의 성좌 , 몽테크르스토 백작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초반 상황뿐 아니라, 인물도 대충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덕분에 오랜만에 원작인 몽테를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민소영님의 겨울성의 열쇠도 물론 재미있습니다. 데뷔작인 검은숲의 은자 이후에 폭풍의 탐, 겨울성의 열쇠, 홈염의 성좌까지 계속 발전 돼어가는 모습을 보이시는 작가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