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현판문학 리뷰 / 환생좌 / ALLA

작성자
Lv.19 취미GC작가
작성
16.02.16 18:47
조회
2,769

제목 : 환생좌

작가 : ALLA

출판사:

[ 프롤로그 읽으면서 느낀점들 ]

  시작부터 어비스 세계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싸우고 죽이면 보상이 나온다라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런 설정은 분명 인류를 파탄으로 몰고가는 것이니까.

  어쨌든, 그 다음 내용은.

신은 그 세계에 어비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왜 신은 ‘어비스라는 이름을 붙인거지?

어비스는 바닥이 없는 구멍이란 듯으로, 끝없는 나락을 뜻하는 건데...

  그 다음 내용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갈 사람을 인기투표 한다.

하지만 결정하지 못한 채 다툼이 있다가.

한수라는 사람한테 맡기게 된다.

나머지 세 사람은 공격해오는 용들의 브레스를 맞고 가신다.

  사실 한수라는 사람은 그렇게 특징이 짙은 주인공은 아니다.

과묵하고 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그럼에도 오히려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다른 인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자면,

강태 :

아이템을 독차지해서 내분까지 발생시킨 인물.

에레스 :

군주 자리에 올라와 있다.

사람들을 돕는 착한 선인이다.

켈디안 :

머리가 좋다.

  여기까지가 프롤로그의 내용이다. 앞으로 한수는 과거로 돌아가서 어비스에 빠진 몇몇 사람들과 함께 던전 모험을 하게 된다물론 도시 속 던전이다. 갈수록 더 위험해지고 절박해질 것이다기대해도 좋다. 그 박진감을 느껴보라.

[ 환생좌 작품에 대해서 논평 ]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로만의 검공은 판타지 작품이었지만 현대판타지 환생좌 로 돌아왔다지금은 유료 1위를 달성했다현대판타지의 진수이며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 글이다.

  잔혹한 세계 속에서 인간이 점차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그럼에도 탁월한 이야기 진행력이 돋보인다단순히 치고박고 싸우는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의 무언가를 끄집어 낸다.

 ALLA님의 글은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다. ALLA님의 글은 무척이나 기대된다.

[ 본편을 읽으면서, 느낀점들 ]

 인간세계에서 수천명의 인간들이 어비스로 빨려 들어오기 시작했고앞으로 5년 뒤에는 어비스가 열리고 인류의 종말이 시작된다는 건가한수라는 인물은 이후의 일들을 다 알고 있으니 남들보다 더 우위에 서겠군.

 요정이 나타나서 사람들끼리 치고 박고 죽이라니.

게다가 지금 요정이 사람 한명을 죽였어!

룬이라는 게 나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근데 원래 룬이라는 게 저런 거였어!?

 요정이 룬을 뿌리는데.

한수가 손을 들었어!?

주인공이 과감한데.  

 아무리 팔굽혀 펴기를 해도 강해지지 않는다라.

사람을 죽이고 룬을 획득해야 한다라.

많이 쳐죽일수록 강해지는 거군,

 처음부터 단검을 주다니.

게다가 튜토리얼로 고블린들이 주어졌는데.

맞서 싸우기는커녕, 도망갈 궁리만 하고있네.

패닉에 몰린 사람들과는 다르게 한수는 침착하군.

 한수 혼자서 고블린들을 째고 찌르고 베고.

역시나 고수야. 후들겨 패는구나 아주.

 룬을 독차지하는 한수를 보고는 사람들도 고블린을 향해 달려들었어.

조금씩 기세가 바뀌고 있어.

과연, 한수와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한수는 앞으로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

 링크

https://blog.munpia.com/dbduddlsdl/novel/46976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9 현대물 성역의 쿵푸 E북판 감상 +24 Lv.24 비가옵니다 16.10.16 3,113 12
378 현대물 오월의 악(樂)의 디보를 읽고... +2 Lv.15 카셰르 16.09.30 1,552 8
377 현대물 요리의신을 접했습니다. +16 Lv.5 소로임 16.08.31 2,573 10
376 현대물 탑 매니지먼트에 대한 감상과 의문 +29 Lv.32 예하성 16.08.30 3,648 4
375 현대물 우지호 작가님의 빅라이프 재미있게 봤습니다. +14 Lv.46 [탈퇴계정] 16.08.24 2,651 7
374 현대물 모르스 무토 +1 Lv.99 모튜 16.08.19 1,144 1
373 현대물 레이드 무림학교 보셨나요? +4 Lv.73 용기와희망 16.07.09 5,675 2
372 현대물 밥먹고가라를 읽고 +24 Lv.61 필락 16.06.07 5,260 12
371 현대물 심판의 군주 - 무난한 현대물 +10 Lv.99 SyRin 16.04.25 4,270 0
370 현대물 성상현 작가의 바바리안 +8 Lv.81 천연세제 16.04.24 4,454 2
369 현대물 매니저문학 리뷰 / 탑 매니지먼트 / 정우산 Lv.19 취미GC작가 16.04.23 2,126 8
368 현대물 니콜로 - 마왕의 게임. +11 Lv.1 [탈퇴계정] 16.04.19 3,685 7
367 현대물 나를 위해 살겠다, 리얼플레이어를 보고.. +1 Lv.99 별일없다 16.04.11 2,461 1
366 현대물 미래에서 온 남자 ... 읽으면 불편한 소설 +5 Lv.1 절대응가 16.03.28 3,801 23
365 현대물 짝퉁의 전설 - 블랙홀 같은 글. +8 Lv.1 [탈퇴계정] 16.03.05 3,451 5
» 현대물 현판문학 리뷰 / 환생좌 / ALLA +6 Lv.19 취미GC작가 16.02.16 2,770 0
363 현대물 [킹느님 열전]언더더돔 - !!스포주의!! +7 Personacon 휘동揮動 16.01.25 2,548 2
362 현대물 백두 그룹 탄생기 +3 Lv.79 이카엘 16.01.21 2,449 1
361 현대물 코더 이용호 / 직장인 - 개성이 각기 다른 ... +6 Lv.64 이제운 16.01.09 3,664 3
360 현대물 밤세서 한방에 다읽은 성역의 쿵푸 추천합... +25 Lv.57 엔시쿨 16.01.03 4,113 3
359 현대물 좀 불편한 이야기 - 짝퉁의 전설과 동성애... +49 Lv.84 40075km 16.01.03 3,868 33
358 현대물 얼라이브를 읽고서 +2 Lv.48 비오르 15.12.11 2,481 0
357 현대물 읽은걸 후회하는 던전패왕 +21 Lv.67 졲갸 15.12.04 4,020 21
356 현대물 성역의 쿵푸 +34 Lv.80 Aree88 15.11.26 6,972 32
355 현대물 처음으로 추천합니다 : 더스트[DUST] +19 Lv.27 북지키미12 15.10.29 7,095 4
354 현대물 [건달의 제국] 소재 훔치기? 이건 아니죠. +48 Lv.6 나다지후니 15.10.24 7,685 11
353 현대물 삭막한 사막같은 세계. 유적 포식자와 플레... +13 Lv.64 에스카론 15.10.16 4,569 8
352 현대물 더 플레이어 +2 Lv.1 제초아 15.10.13 2,646 2
351 현대물 무한각성, 무한 발암! +16 Lv.28 호뿌2호 15.10.12 4,617 18
350 현대물 럭키 프레지던트 +1 Lv.80 Aree88 15.10.10 2,396 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