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번다 4권 감상글 (대박추천)

정말인지 제가 판타지 전쟁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한권을 다채우면서 알차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만드는 소설은 진짜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솔직히 대여점 4군데중 2군데가 빼버리고 1군데 겨우 손에 넣어 읽었는데 진짜 3권보다 4권이 더 재미있게 느낀 소설입니다.

진짜 제목만 출판할때 생각을 좀 더 하셨다면 더 더욱 좋았을텐데......

우선 간단한게 얘기 하자면 전쟁을 뒤엎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우리의 주인공 중간중간 전술운영이 잼있더군요 적국의 신무기을 다른 시각에서 보니 조금더 새롭다는 느낌도 나구요.(보통 신무기는 주인공이 개발하는 경우가 넘 많다보니...)그리고 별로 중요치 않은부분은 전투신도 없이 한줄로 넘겨버리기도 하지만 빠른 스토리 진행이라 믿고 읽으니 내용이 금방금방 읽게 되거군요..

다만 단점은 너무 주인공 시점에 있다보니 전체적인 전장의 느낌이 않살아나지만 그만큼 주인공의 생동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번쨰로 끝이 좀 허무하지만 다음권에 대한 내용전개를 전혀 보여주지 않아서 좀 별루였습니다. 3권에서의 마지막 독백으로 4권의 내용을 진취시켰지만 5권의 내용은 먼지 하나도 감이 않잡히네요....

암튼 4권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키라라라]

벌써 4권이 나왔나요? 빨리 보고 싶네용. 보셨다니 부럽네용.

[용세곤]

반품크리....

[왕거지]

쩝..보고싶다...우리 동네 대여점에는 없다는...ㅠㅜ

[메이지]

대여점에 없으시면 구입하시거나 조아래동내에서 읽으시면 되는데요.
연재하시면서 한 챕터씩 지우시기 때문에 자주 들리셔야 되지만 내용상 큰 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전 4권을 조아래동내에서 봤다는....5권이 기대되네요.

[천누]

4권...오오...

[흰돌]

직장동료가 Yes24에서 주문해서 읽고 있던걸 뺏어봤습니다. 근 6년 만에 보는 출판 장르 작품인데 흡인력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그나저나 인근 대여점은 철저하게 중고등학생 취향 외엔 반품인지라 구입해서 보는 방법밖에 없겠군요.

[스피릿1]

재미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전에 1권초반부에 너무 어이없어서 던져버렸는데..
뭐 2권부터 읽어봐야겠네요

[왕거지]

대박 재밌네요...

[겟타로봇]

제목이 안티....1권은 그저그래서 계속봐야되나...싶다가 평이 하도좋길래 2권을 보니 바로 3권을 찾게되고 3권다읽고 아...잘봤다...하는말이 나왔음...4권도 얼릉볼수있음좋겠네요...울책방에도 3권까진봤는데 지금은 안보여..;;

[한신0]

보고 싶은데, 근처 대여점에서 모두 빼버렸더군요 ㅜㅜ
그냥 완결나면 평 듣고 질러봐야겠습니다.

[소설만쉐]

아 빨리 보고싶군요.

[시즈더데이]

이책은 권수가 늘어날수록 추천이 ㅎㄷㄷ
아 공부 끝나고 완결되면 몰아서 꼭 봐바야겠네요...

[플라스마]

이 책이 재미있다는데 한마디 보태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특히 3권의 내부 정리와 4권의 게릴라 전술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기에 이미 하차한 사람들이 안쓰럽게 생각되기도 할 정도입니다.

뭐~ 비평란에 보면 재밌다는 사람 이해할 수 없다는 글도 있지만 그간 읽은 판타지를 통털어도 이만큼 전술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들어가고 뭔가 배울게 있는 소설은 많지 않았죠.

1권에서 드래곤의 제안도 작가님이 '보험'이라는 제도에서 모티브를 따오셨다는데 그에 대한 얘기는 조아라에서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말이죠.

암튼 추천입니다.

[면피용]

실제 요새 점령을 몇 줄로 처리해서 더 마음에 드네요
요새 점령을 몇 페이지로 늘여 썼다면 좀 짜증났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