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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전율을 주던 과거속의...

작성자
Lv.75 천년그리고
작성
11.07.18 23:41
조회
4,498

작가명 : 설봉 풍종호 최후식

작품명 : 사신 지존록 표류공주

출판사 :

개인적인 느낌일수 있지만 장르문학을 읽으며 충격과 전율을 주던 작품들이 여럿 있습니다. 어떤글은 독특한 소재에 어떤글은 압도할만한 필력에 또다른글은 그 방대한 설정들에...

1. 사신 -설봉 지금은 작가님의 추가작들로 인해 크게 와닿지는 않으실진 몰라도 당시 사신을 접하고 미친듯이 빠져 들었습니다 주인공의 내면심리에 같이 긴장하고 자책하고 후회하고 희열에 빠져드는...뒷권으로 갈수록 워낙 긴장감과 위기속에 생각했던결말이 이게 아닌건가 할정도로 독자를 긴장 한가운데로 몰던 글이었습니다

2. 지금은 포기한 미완의 지존록

요즘 내시는추가서적들은 빛을 못보시는 것 같지만 이 책은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엄청난 먼치킨적 소설이지만 흘러가는 스토리는 독자의 궁금증을 폭발시켜버립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보유한 무공들속의 사연 하나 하나는 마치 또다른 단편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줍니다 그중 출도하자마자 하필 은원이 있는 마교의 강호초출 수라마제에게 깨져서 얼굴을 잃어 버린비극은 ... 아직도 지금도 묻고 싶은건 지존마는 살아있는가?

3. 가슴을 저며버리는 표류공주

가장엔딩이 마음에 안들고 남주여주가 안타깝던 글입니다. 책장을 덮을때마다 한결같이 느끼는건. 눈물...가지고 있는책중 여동생이 유일하게 다읽고 눈물펑펑...

이건순위로 따진게 아닙니다 옛책중 생각나는데로 적은 글입니다 이밖에도 사마쌍협 삼류무사천사지인 태극검제 갑자기 한성수님 책제목이 생각안네..등등 추천드릴 책들은무궁무짆

하지요 휴 폰으로 적는거라 오타가 많아도 이해해주셔요 이제서울 도착했네요 모두 즐거운 시간되세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8 액박주의
    작성일
    11.07.18 23:57
    No. 1

    표류공주 중딩때 읽고 폭풍 눈물 쏟았죠 사신은 설봉님 특유의 추격씬을 가장 잘 나타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존록은 너무 안나와서 작가님의 배신감만 남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11.07.19 02:45
    No. 2

    지존록.
    활검살도.
    풍운고월조천하.
    가 기억에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도요금
    작성일
    11.07.19 03:03
    No. 3

    전 가인의 무정십삼월도 나름 재밌게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염우
    작성일
    11.07.19 07:36
    No. 4

    지존록은 작가님 문제가 아니라 출판사 문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19 08:04
    No. 5

    사신....전율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접여
    작성일
    11.07.19 09:21
    No. 6

    최후식님의 그후 작품 용병시대는 구매 했다가 버리고 싶어 졌습니다...
    초기는 잼 있었는데. 뒤로갈수록 작가님의 귀차니즘 및 출판사의 무성의한 교정이 완전 짜증 나게 했습니다...

    풍종호 님의 글은 사실 구무협 트기 기정 무협의 틀을 그대로 가져 온듯 한데. 사람이 몰입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듯.

    설봉님의 글은 다 비슷비슷 합니다. 최고수준의 퀄리티까진 아니어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퀄리티를 보여주죠.. 작가가 도피신에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작가자식이 그런점을 잘 아는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07.19 10:31
    No. 7

    사신보다 산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바람피리
    작성일
    11.07.19 14:16
    No. 8

    작가자식...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쟈나파
    작성일
    11.07.19 17:26
    No. 9

    작가 자신오타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1.07.19 21:45
    No. 10

    저도 사신 보다는 산타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존록은 안쓰신다고는 안한걸로... 그래서 기다립니다.
    표류공주는 무협의 틀을 빌린 드라마 극본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협의 장점들이 책이 끝날 때 까지도 보이지 않아서 두번 보기는 힘든 책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티무
    작성일
    11.07.20 00:58
    No. 11

    아!!!!!!!!! 표류공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리조
    작성일
    11.07.20 02:19
    No. 12

    사신 참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독자가 지칩니다 ..
    설봉님의 책의 한계라고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읽다가 보면 어는 순간 지치게 되더군요.
    여백의 미가 없다고 해야되나
    개인적으로 책을 두세권 줄여놨으면 참 좋았을듯 한대
    너무 잘팔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는게 독자입장에서
    슬프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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