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용제를 읽고

작가명 : 폭염의 용제

작품명 : 김재한

출판사 : 청어람

폭염의 용제를 읽으면서 재미는 있는데 뭔가 좀 불편하다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뒤 늦게 5권을 읽으면서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네요.

티아나를 죽일 계획을 짤 때 부터 왠지 티아나 못 죽일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쓸데 없이 말만 많이 하다 끝나네요.

적을 앞두고 뭔 말이 그렇게 많은지...

[코드명000]

정작 목표였던 티아나는 못죽이고 같은편이 되길 바랬던 리제이라가 죽었던것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용세곤]

오 짧지만 공감갑니다,.

[낭만거북이]

그런 부분 볼때마다 왠지 생각나는게 있죠.
세일러 문~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적이 코앞에 있는데 변신하는데만 한사람당 1분씩 걸리네요.

[적안왕]

낭만거북이님//
그건 '마법소녀가 변신중 공격금지'라는 세계의 법칙 때문에 그렇습니다.
악당이라도 세계의 법칙을 거스르지는 못하더군요.

덤. 로봇이 합체중 방해하거나 하는 경우는 가오가이가, 골드런에서 각 1회씩 있었습니다.

[깜장바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책이란 매체상 주인공과 상대의 정보에 따른 심리와 상황변화를 표현하는대는 대화와 생각을 택스트로 쓰는 방법이 가장좋음. 또한 주인공과 엑스트라123이 싸우는 상황과 주인공과 최종보스와 싸우는 상황이 같을 수는 없지요.

[풍운뇌공]

아오. 글 보면서 .왜이렇게 시간을 끄는건지.
일부러 시간끄는게 눈에 보일지경..
차라리 다른이유로 시간이 늦어지면 모를까.
매번 이런식이니 답답해서 못보겠네요..
이런식이면 쫄다구 한명 잡는데 2~3권은 족히 걸릴듯.
3권까지는 기대하면서 봤는데..5권까지 본다음에는
관심목록에서 삭제시켜야겠네요.

[발데아]

확실히 티아나와 리제이라건은 심히 거슬리더군요.. 꼭 이런식으로 쓰셔야 했는지.. 뭐랄까 티아나에 대한건 좀 제살 깍아먹기 같다는 느낌이더군요 그 이전까지만 해도 정말 흥미진진했는데 티아나 한명때문에 불카누스가 나오는 장면은 전혀 아니게 되버렸거든요.. 취향차이 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