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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이거

작성자
Lv.43 호랭이담배
작성
11.05.14 00:23
조회
1,686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더 타이거

출판사 :

대단히 깔끔합니다.

십수권이 넘는 장편 소설에서 찾을수 없는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단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디가 부족하거나 모자란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는군요. 여타 십수권의 장편 소설을 읽고나면 몇줄의 내용이 남을까 말까 한다면 이건 반대로 한권을 읽었는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긴 장편 소설을 본듯한 여운을 주는군요.

전체적인 내용은 첩보 액션물 정도가 되겠군요. 예전에는 그냥 보고 넘겼지만 왠지 신선한 소재가 땡기던 차에 득템을 해버렸군요.

경험상 이 책이 가지는 약점은 많은 권수의 장르 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약간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거죠. 권수를 아무리 늘리고 늘려고 내용면에서 부족하기만 했는데 과연 이 한권짜리 책이 얼마나 담아 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기우더군요. 생각해보니 많은 명작이며 베스트 셀러의 소설들이 단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장르문학이라고 못할껀 없죠.

요즘 글이나 책에 식상해 하시는 분들 한번씩 보시면 좋겟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1.05.14 03:49
    No. 1

    음.. 특이점이란 그저 단권이라 내용이 짧게 끝난다는것뿐.
    그냥 이름하고 배경만 바꿔나온 다른 황규영류 책들로밖에 못느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1.05.14 09:26
    No. 2

    신무협의 시절 소설들은 대부분 3~5권 이내 였습니다. 그 당시 소설의 밀도는 상상을 초월했죠. 특히 용대운님과 좌백님의 최적화는 이뭐병... 소리가 나올 정도로 끝내줬는데, 요즘 무협에 질린 분들은 과거 신무협 전성기 시절의 작품을 탐독해보는 걸 강추드립지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벽암(碧巖)
    작성일
    11.05.14 10:12
    No. 3

    아 저도 꽤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름 신선했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05.14 11:35
    No. 4

    상당히 괜찮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5.14 23:15
    No. 5

    아. 삼겹살녀 귀요미. 옆구리에 돋아난 날개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꼬장왕
    작성일
    11.05.15 03:12
    No. 6

    이거 재미있죠
    저는 보면서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생각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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