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매화검수 3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1.05.16 11:23
조회
2,563

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매화검수

출판사 : 영상노트

2권을 보면서 몰래 속 끓였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다행히...

그 구실이 인걸이 강호로 나가서 활동할 명분을 주었다는거!! - 이거 하나는 반갑더군요.

20년 묵어 있던 이삼의 순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긴 하지만, 더불어 봉오리 맺히고 있는 꼬맹이들의 순정(?)이나

어딘가 달달한 느낌이 살짝 드는... 인걸이와 연이의 러브러브 모드!!! - 풋풋해서 좋았습니다 (웃음)

물론, 사도진무의 일방적인 구혼(?)에 어이 없어 하는 연이를 보면 얘네들이 삼각 구도로 갈지 사각 구도로 갈지 아직 뚜렷하지 않아 보이는 점은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둘의 사이를 의심하던 사고, 정세화에게 덜미(?) 잡혀버린 인걸이... - 드디어 장모님(?)에게 덜미(?)가 잡힌 거라 봐야 할까나요?

옆에서 방방 뛰는 연이는 무시하고 미래의 장모님(?)과의 협상 아닌 협의를 해 버린 인걸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이 큰것 같습니다.(웃음)

ps - [금매화령주]가 새로운 명칭은 아니지만, 그 이름을 계승하는데 있어선 뭔가 있어야 하긴 하나 봅니다?

ps - 제자와 마음을 터 놓지 못하는 것 같은 북궁산.. 그리고 주변에서 누가 뭐라 하든 오로지 강해지는 것만 염두에 두고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사도진무.. 이 사제지간이 왠지 좀 안돼어 보이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5.16 11:32
    No. 1

    객관적으로 보자면 정세화는 인걸이보다 정신연령이 매우 낮아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dk2400
    작성일
    11.05.16 11:38
    No. 2

    확실히 매화검수 재미있죠! 인걸이가 앞으로 강호에서 헤쳐나갈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1.05.16 12:12
    No. 3

    머~~ 엄마 맘이 다 그런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5.17 02:17
    No. 4

    북미혼님의 글을 보면 정말 잘쓴글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매화검수도 재미있게 보고 있죠, 사도진무의 고백! 주인공과 북궁연의 마음은 확고한 반면 사도진무의 혼자 망상?이니 삼각관계는 될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주인공을 두고 여인끼리의 삼각관계는 재미있지만 히로인을 두고 남자들끼의 삼각관계는 별로라는... 정세화가 좀 경솔한 행동은 딸을 생각하는 마음도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정도가 심하면 그것은 그냥 자신의 집착으로 변할수있죠, 하지만 북궁산과 문인걸은 비교할수없다는 정세화의 말에 좀 어이가 없었죠,문인걸에 대해 정세화정말 아무것도 모르더군요 자신의 딸이 좋아하는 남자에대해 그리 무관심한것은 좀 실망스러웠죠,사도진무는 북궁산과 화해?할 기회가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단지 그 스스로의 자존심과 오만으로 외면했을뿐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514 무협 추천 - 흑객 +2 Lv.2 유리아드 11.05.17 2,195 0
25513 기타장르 벌레와 눈알과 테디베어 1권 Lv.29 스톤부르크 11.05.17 1,674 0
25512 자연도서 에코 플래닛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1.05.17 1,168 0
25511 판타지 얼음과 불의노래(스포일러 포함) +8 Lv.22 asdfg111 11.05.17 2,954 0
25510 기타장르 대한제국연대기 4권을 읽고 +3 Lv.15 산양 11.05.17 1,978 0
25509 기타장르 초록 자전거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1.05.16 774 0
» 무협 매화검수 3 +4 Lv.13 얼음꽃 11.05.16 2,563 0
25507 무협 검명도살을 읽으며... +1 Lv.1 쇳덩이 11.05.16 1,526 0
25506 기타장르 시뮬라크르는 어떻게 딴 산으로 가게 +4 Lv.96 장농다리 11.05.16 1,675 6
25505 판타지 어머니의 힘 "기원" +6 Lv.96 장농다리 11.05.15 1,788 3
25504 무협 매화검수 3권을 읽고서... +2 Lv.57 준혁아빠 11.05.15 2,027 0
25503 무협 직하인의 고검환정록 +8 Lv.96 장농다리 11.05.15 2,520 5
25502 일반 태양의 탑 - 전민희 작가꺼 아님 +6 Lv.29 스톤부르크 11.05.15 2,739 2
25501 판타지 마법무림, 엽사식 개그는 건재하다.(천기누... +10 Personacon 싱싱촌 11.05.15 3,587 0
25500 판타지 폭염의 용제 5권. 역시 명작이군요! +11 Personacon 싱싱촌 11.05.15 4,238 1
25499 무협 화산검신 5 +2 Lv.13 얼음꽃 11.05.14 2,715 1
25498 무협 천라신조8권 "취응에서 이제는 용을 회쳐먹... +11 Lv.1 [탈퇴계정] 11.05.14 5,539 2
25497 기타장르 시즈루와 비뚤어진 사자들 1권 +1 Lv.29 스톤부르크 11.05.14 1,073 1
25496 기타장르 리리아와 트레이즈 5,6(완) - 나의 왕자님 +1 Lv.29 스톤부르크 11.05.14 1,225 1
25495 판타지 드래곤 포비아. 참 재미있는데 오타인지 떡... +15 Lv.20 레이반 11.05.14 3,004 1
25494 기타장르 더 타이거 +6 Lv.43 호랭이담배 11.05.14 1,687 2
25493 일반 로드매니저 괜찮네요 +4 Lv.5 devilcow 11.05.13 1,983 2
25492 기타장르 소년이 찾은 파랑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1.05.13 663 0
25491 판타지 [은빛어비스]베부 목적에 관한 가설과 독자... +6 Lv.35 카르니보레 11.05.13 2,034 3
25490 무협 아직 검마도가 안올라와있다니~(미리) +4 Lv.45 청도검사 11.05.13 3,645 0
25489 게임 약먹은 인삼의 SPECTOR +6 Lv.96 장농다리 11.05.13 3,810 20
25488 판타지 운터바움을 정독후~~ +9 Lv.1 케로파스 11.05.12 3,814 0
25487 기타장르 달걀 도둑을 찾아라!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1.05.12 609 0
25486 판타지 Mintouch님의 시뮬라크르에 관한 주관적 감상 +7 Personacon 아야가사 11.05.11 1,471 4
25485 판타지 [미리니름]오나스 혁명전기 4권.호오... +6 Lv.9 슈자 11.05.11 2,56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