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테메레르 6권
출판사 :
용들이 인간들과 더불어 가는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나폴레옹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소설 테메레르 6권을 이제야 봤습니다.
스토리 요약을 해보자면..
이번 권에서 주인공은 호주로 유배를 가게 되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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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스토리 요약 끝-.-;
저번 권에서 호주로 유배를 가면서 이야기가 끝났는데, 사실 6권 다보고 난 감상이 바로 7권 봐도 모를거 같다 ㅡㅡ; 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 스토리상 진전이 없는 권이었습니다.
단지 새로운 인간군상과 용군상들이 등장하고,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좀 보여주고, 주인공 로렌스가 좀 더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에서 벗어나고(근데 이건 지난 5권 동안에도 이루어진 일인데..) 영국과 중국관계가 좀 변하고.. 그리고 "호주의 자연경관"에 대한 공들인 묘사...만 있는 권이었습니다.
사실 호주 자연 경관 묘사가 작가가 쓰자고 한 것인듯-0-;
근데 나오미 작가가 사실 그리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니고..좀 지루하더군요..대지의 아이들처럼 정말 자연묘사가 쩔어주면 그것도 좀 읽어줄만 할텐데..이글 쓰기 위해 직접 호주까지 가봤다는데 작가가 가봤든 말든 제가 안가봤으니 머리 속에 쫙 펼쳐지지가 않더라구요 0..0;;
그래서 좀 지루한 권이었지만, 그래도 테메레르 작품 자체는 재미있으니 다음권을 위해서 읽어야 겠죠 ..
근데 이번 권을 보면서 확신이 든게 이 소설의 주제는 귀여운 용 테메레르에게 넘어간 단순하고 충성스런 군인이 매국노(?)가 되가는 과정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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