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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
10.04.25 21:51
조회
3,688

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골든노블?

영마악 6권이 나왔습니다....

미리니름은 최대한 자제 하겠습니다..

이번 권 역시 여러가지 떡밥이 풀리고 또한 몇가리 떡밥이 더 풀렸는데요.......

설마.. 악당은 정말 악당 이군요... 그래놓고 3류 악당이 라니..

이 소설이 1인칭인 만큼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크리..

이 전개 대로라면 마왕,영웅 님들과 악당과의 관계과 완전히 무너질지도 모르겠네요..

악의서를 찾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악의서로 무엇을 하던가에 그것이 순리는 아닐 테니까요.. 황제의 명령을 받은 세레나와 부딪칠거 같습니다만.. 세레나는 영웅이니깐요..

이미 악당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던 세레나와,, 지금은 착하게 살지만 과거 마왕이였던 아리스 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이번권은 타격이 컸네요.. 예상 했던 것들이 많이 엇나갔습니다.

영마악의 최대의 재미가 영웅,마왕,악당 의 소소한 일상과 오해에서 오는 해프닝과 악당의 비밀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전자쪽이 훨씬 좋습니다..)

이대로의 전개라면 제가 생각 하는 영마악 최대의 재미가 사라질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 되네요..

작가님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야기를 풀어 가는건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의 뜻대로 쓰고 싶은 글을 쓰셔야 됩니다.

하.지.만 제발 영웅&마왕&악당 의 관계과 완벽하게 무너져서 [죽고 죽이거나 하는] 그런 세드엔딩만은 피해 주세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의 바람이라고 봅니다.

지금 전개로 보건데 서로 간의 싸움은 나올거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말은 영&마&악 화해(?) 혹은 이해 ..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3명의 불행하지 않은 엔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나가던 소설도 엔딩 크리로 인해 주화입마를 겪어 사놓고도 손도 못대고 있는 소설이 있습니다요.

ps1. 약간 수정 읽고도 흥분해서 제대로 이해 못한 부분이 있더군요.. 다른분의 감상문 적어 놓은거 읽으면서 ; 아하..

ps2. 아래 영마악 감상 적어 놓으신분은 오히려 헤드엔딩으로 가는걸 히로인들이 가지고 있다 라고 적어 놓으셨는데..

반대로 생각 되어서 걱정.. 그정도의 지독한 혐오와 집념을 가진 악당의 행동이........ 아래 적으신 분은 해피엔딩을 위한 반어법 이신가..

ps3. 전 영마악 이 해피나 세드냐의 실마리를 마왕 보다는 영웅쪽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ps4. 차라리 악의 서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면 악당이 포기 하고 은거쪽으로 다시 갈까요;;?

ps5. 삼류 악당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김석진님의 삼류 무사 처럼 다른 의미로의 삼류일까요.. 아마도 그쪽이 크려나


Comment ' 12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4.25 21:56
    No. 1

    아 저도 제발 해피엔딩좀 나왔으면 좋겠군요,,, 표류공주 잘보다가 x같은 엔딩때문에 다시는 그 작가 글 안보겠다고 다짐한 이후로는,,,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새드엔딩은 배신감만 느껴진다고 보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 한
    작성일
    10.04.25 21:59
    No. 2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죠
    영마악 간의 소소한 오해와 갈등과 우연으로 그걸 풀어나가는 것과 악당의 재치나 악당 시점이 참 재미있었는데 진행되면 될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글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25 22:13
    No. 3

    동감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것은 아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4.25 22:14
    No. 4

    전 소소한 일들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재밌던데..
    같은 장면 또 보는 것 같은 지루함이 있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꾸밈쟁이
    작성일
    10.04.25 22:15
    No. 5

    적검자도 삼류악당이었고 마검자가 말하는거 보면 아무나 삼류악당이 되는건 아닐듯 싶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트(根)
    작성일
    10.04.25 22:39
    No. 6

    악당의 목적에 따라서 전개의 심각함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악당이 악당들을 상대할때는 안드로메다 익스프레스 티켓끊어주기가 정말 편했는데,
    영웅나리들 상대로는 고생만하다가 악의조직 팔아먹고 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요.

    전례를 본다면 세레나들에게 배드엔딩이 뜨는것보단,
    마검자씨가 알보칠 댄스를 추는걸 보는게 더 빠를지도요(...)

    (무엇보다도 영웅&마왕양의 러브 콩깍지 긍정 버프가 엔딩때까지 지속된다면,전례에 따라, 십중팔구는 악당의 자폭(개그적 의미)으로 끝맺을겝니다.)

    엔딩 투표때 해피엔딩 도배를 시켜서 그렇다는게 절대 아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10.04.26 00:22
    No. 7

    저런 말에 신경 쓸 것 없이, 작가님은 작가님 원래 하려고 하는 대로 하면 됩니다. 새드엔딩이건 해피엔딩이건,
    작가가 팬의 요청에 끌려다니고, '트랜드' 를 따르다가 망한 '만화' 는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방향은 있습니다만, 그렇게 팬의 기호대로 스토리가 뒤집히면 팬들이 쓰는 팬픽과 다를게 없습니다.
    작가님이 창작 열심히 해논걸 팬들이 가지고 놀게 하지 마십시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다향
    작성일
    10.04.26 00:34
    No. 8

    무영자님의 초기작이었던 무적삼수일노전기 부터 봐왔던 독자로써 기억해보면, 무영자님 소설중에서 새드엔딩으로 끝난 작품이 한작품도 없었습니다.

    영마악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ome
    작성일
    10.04.26 06:36
    No. 9

    얇은 귀를 가진 작가들이 독자들의 요구 때문에 배가 산으로 가는걸 많이 보았지요. 최소 글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작가는 이런 저런 말을 귀담아 듣지 말고 자신이 원래 가려 했던길을 묵묵히 걸어 가셨으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4.26 07:06
    No. 10

    동감이라 해놓고 제가 이런말 하는것은 좀 그렇지만 제 생각은 생각일뿐! 저도 작가님 생각대로 밀고 나가시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복돌이박멸
    작성일
    10.04.26 07:59
    No. 11

    전 내용이 무거워지는게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기좋은 떡도 한두개여야지, 시리즈 내내 오해에 개그로만 점철되어 있으면 보는것도 질리거든요.

    그래서 전 끝까지 개그로 밀고나가는 작품들은 보다가 중단하게 되더군요.

    하물며, 영마악은 악당의 독백 부분을 보면 무언가 중요한 것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이 이유마저 개그라면?

    만약 그렇게 끝나버리면 제가 책을 소장하고 있는 걸 후회하게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4.26 11:09
    No. 12

    ...결국은 소소한 오해가 큰 오해가 되고 서로의 목적도 동시에 이루면서 해피엔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ㅅ-; 오해 덕분에 그렇게 된다면 더더욱 영마악 다운 엔딩이 될 수 있을듯...진지한 절정이 지나가면 결국 또다시 뭔가 오해가 일어나서 악당이 좋은 사람으로 오해받는 결론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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