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환영무인
출판사 : 드림북스
십전제에 이은 십지신마록 2부 환영무인. 환영무인은 십전제 이전의 이야기, 이를테면 프리퀄과 같은 이야기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전작인 십전제와 비교해가며 읽어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내용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한 두개의 문구에서 십전제의 이야기들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은 시리즈물과 연대기적인 이야기들을 읽는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이번에 나온 5권은 이제 서서히 숨겨진 과거의 실마리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십대초인의 정체. 십전제에 나온 이들의 조상들의 이야기까지 하나둘씩 과거의 비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심히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품들 중 하나랄까? 어서 다음 권을 읽고 싶어진다.
#사족 - 아직 완결이 난 것이 아니고 시간이 부족해서 완성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환영무인의 내용과 십전제의 내용간의 관계를 엮은 설정사전을 만드는 중이다. 완성이 된다면 크게 내용누설이 되지않는 범위에서 올려볼 생각이다. ㅡ.ㅡ 시험기간이 어서 끝나길..... 제끼럴!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