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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림1,2권에 대한 불만

작성자
Lv.18 청룡방123
작성
09.01.31 21:17
조회
3,699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청어람

절대군림1,2권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전작 "마도쟁패"의 진중함과는 전혀 색다른 가벼움과 유쾌함이 있어

쉽고 그리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앞으로의 내용도 무척기대되고 3권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리고 있지만 글 중간중간 몇가지 눈에 거슬리는 설정에 대해 쓴소리는 좀 하고싶군요..

첫째. 여주인공 가문의 허접함? 정이추의 허접함?

소설의 배경이 되고있는 무한에는 장심방,정검문,용호문의 빅3 무림세력이 있죠. 세력크기는 장심방이 나머지 두개문파세력의 2~3배 크다고 보고 인원은 500명,300명,200명정도?

근데, 여주인공의 아버지 정이추는 그러한 정검문의 수장이면서 하는 행동은 완전 관원30명정도나 거느릴 시골무관의 관장수준이더군요. 아니 그것보다 더 허접하더군요.

무공이 꿀리는거야 뭐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일개지역을 대표할만한 인물이 고작 딸아이와 장심방아들내미하고 트러블이 있다고 딸랑 딸하나끼고 장심방에 냅다 달려가서 머리를 조아린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시골의 깡패조직 넘버2 두목이 넘버1두목한테 뭘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딸랑 한명을 대동하고 그 집에가서 머리를 조아리는짓을 잘 않하거든요.최소한 "무림인"이라면 말이죠.

거기다가 장심방의 일개식객따위에게 무슨 아랫사람취급이나 받고,아무리 무골호인이라도 한단체의 수장이 그정도는 아니죠.

그리고 "춘풍"이라는 최고급주점에서 당하는것도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춘풍이라는데가 여자들로만 구성된 무슨무슨 여인문파같은대단한 무림세력의 지부도 아니고 무한의 일개 고급요정정도인데 그런 요정마담이 그 지역의 가장 막강한 넘버2에게 술값에 대한 차용증,딸에 대한 인질 뭐 그딴거까지 요구하다니..

거기다가 그 요정마담이 전중원을 통틀어 가장 막강한 천하사패의 일인인 남악련의 련주를 상대로 웅담주사기를 치는모습은..

그 요정마담의 간이 태산보다 더 크다고 해도 도저히 납득이 잘 안가더군요.

둘째. 용봉들은 어린이들?

그 시대의 20세 청년, 거기다가 전 중원을 통틀어 최고의 후기지수들인 용봉들이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너무 허접하더군요.

스무살이면 아직 일가를 이루었다고 할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후기지수들의 최고봉들인 그들이 제가보기에는 이제겨우 열다섯살 꼬맹이들 수준이더군요. 전 중원 최고의 후기지수에다가 스무살이나 먹은애들이 호위무사나 대동하고 다니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쌈하는것도 그렇고(결코 일류고수라고 할수없는 교관정도에게 맞상대가 안될수준이면 대충 이류하급정도의 무공? 이 교관들도 습격자들에게 완전 허깨비처럼 모두 당할정도였죠;;) 너무 유치한 수준이죠.

색마에게 최고의 용봉인 두명이 합공을 해도 이건 뭐 어린애 팔꺾기보다 더 쉽게 제압하는 모습도 그렇고 같이 출천한 여자들이 빤히 겁탈당하는걸 보면서도 겨우 몇대맞고 쫄아서 그냥 수수방관만 한다??

주인공이 쎈거야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젊은 조연들이 어느정도 수준은 되야지 이건 뭐 열 다섯살 꼬맹이들 수준이니...-.-;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조연들도 어느정도 그에맞는 수준이 되어야하는데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seohan
    작성일
    09.01.31 22:04
    No. 1

    저 역시 백배공감합니다.. 무림문파 수장으로의 자존심이 있지 너무 저자세로 나가는게 영 보기가 껄끄럽더군요..

    그리고 술집 여주인의 말도 안되는 횡포도 무지 황당하기도 하고..
    간이 배 밖으로 나오지 않고서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마도
    작성일
    09.01.31 22:17
    No. 2

    저도 솔집 주인이 배경 운운 하며 발악하는 것 보면서
    도대체 배경이 얼마나 막강하길래
    고개 갸웃.
    남악련주 앞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청룡방123
    작성일
    09.01.31 22:17
    No. 3

    글쎄요..
    사기를 치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거죠.
    어느정도 위험을 감안하더라도 그 이익이 월등히 클때 사기를 치는거지

    무림의 시대에 천하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무림인,무림세가를 상대로 그것도 천하에서 가장 큰 무림사패의 하나인 남악련의 련주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 배경이 막강해서? 그딴 돈 몇푼 먹겠다고?
    그 배경세력의 힘이 아마 무림사패를 다 합친것보다 두배는되야 시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세력이면 허접하게 술로 장난쳐서 몇푼 더 벌려고 하지는 않겠죠.

    요즘시대에 적용한다면 서울에서 제일 고급스러운 요정에서 "대통령"등의 정치인들을 상대로 사기친다고 볼수있는데 그것도 무슨 대단한 프로젝트니 사업등으로 사기치는게 아니라 양주와 안주 몇푼으로 사기친다는게..
    그래놓고 들켰을때 대단한 뒷배경이 있다고 말하는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청룡방123
    작성일
    09.01.31 22:34
    No. 4

    장심방주 정도의 인물에게 들켜서 그래서 그 마담이 뒷배경 운운한다면 작가님이 설정한 세력구도에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습니다. 장심방 정도 찜쩌먹을 세력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남악련주 앞에서 뒷배경 운운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그런 대단한 뒷배경이 있는 술집의 마담정도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면전에서 "뒷배경"운운할 그런 인물도 아니어야하고요..

    결론적으로 배경운운하는건 그만큼 그 배경이 되는 세력의 힘이 사람관리하나 제대로 못하는 별볼일없는 무게감 없는 세력이 되어버렸구요.동시에 그정도 취급(무한이라는 중소도시의 고급요정마담면전에서 배경운운이라는 협박아닌협박까지 듣게되는)을 받은 남악련주도 그만큼 무게감이 떨어져버리는거죠. 더 나아가 천하사패도 참 별볼일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마도
    작성일
    09.01.31 23:06
    No. 5

    그래도 남악련주 앞에서 배경 운운하는건 좀..;;
    명색에 천하사패중의 하나인 남악련의 련주인데..
    술집 주인의 배경이 설마 막강 하더라도
    그 배경이 술집 주인 여자 떄문에
    남악련주와 마찰을 일으킬까요??
    술집 주인 여자가 그 배경에서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 모르겠지만
    하는 꼴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쩃든 저도 갸우뚱 하다가 그냥 술집 주인 여자가
    제 정신이 아닌거라고 결론 내리고 패스 해버렸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eohan
    작성일
    09.01.31 23:07
    No. 6

    아무리 뭐라고 해도 별로 공감이 안가는건 안가는 겁니다..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수 있구요.. 구지 억지 설명해봤자 공감도 안가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dyestuff
    작성일
    09.01.31 23:18
    No. 7

    쯔쯔.. 보니까 술집 아줌마가 배경운운한건 확실히 옥의 티 같네요.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좋아하는 작품인데. 볼때는 그냥 대충 보고 넘겼었는데 이렇게 지적하시니 옥의 티가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마도
    작성일
    09.01.31 23:22
    No. 8

    뭐 그래도 절대군림이 수작중의 수작이라는 건 변함 없죠.(저만??ㅋ)

    그런 부분이 살짝 아쉬울뿐^^
    작가님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9.01.31 23:37
    No. 9

    전 재미있게 읽어내렸는데.....거슬리는것 없이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02.01 00:00
    No. 10

    저도 글쓰신분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 술집같은 경우에는 주인공과 어떻게든 엮어볼려고 만든 소재가 그리 시원찮지 않게 풀어진거 같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정이추가 굽히고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일면 한 문파의 수장으로서 자파의 이익을 위해 이런 굴욕을 참는듯 보이지만 그렇게 까지 저자세로 나가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완전히 기싸움에 져버리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듭니다. 냉혹무비하다는 무림 세계에서 정이추가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라는거 자체가 신기.. 융통성이 있다라기 보다는 좀 모자라다는 느낌으로 더 다가오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02.01 00:06
    No. 11

    제 댓글을 보면, 결국은 같은 얘길 하고 있는지라, 그냥 보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즉, 첫 번째 지적에 대한 변의 요지는 그렇게 눈에 거슬릴 정도로 이해가 가지 않을 설정은 아니다라는 얘깁니다. 정황상 꾸준히 성장했던 장심방에 비해 쇠락한 정검문은 그 세력이 장심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이고, 무한을 대표하는 무림세력에 포함된 것도 무한에 그만큼 무림세력이 없거나, 정검문은 과거의 명성에 기댄 게 아니었을까라는 이해가 선행됐습니다.
    둘째로 정이추가 일문의 수장답지 못하다라는 부분은, 일문의 수장이기에 감내해야할 굴욕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이추나 정검문은 장심방에 비해 여러모로 손색이 있는 처지입니다. 특히, 정이추의 무공은 춘풍의 무인과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수준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첨언하자면, 정이추는 천상 무인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인물로 보입니다. 그 자신의 무공도 부족할 뿐더러, 왠지 여려 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장대산이 우유부단하다고 평하기도 하는 걸로 봐선, 무문의 수장으로써는 쳐지는 인물이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뭐, 좋게 말하면 인망 높은 호인이고, 나쁘게 말하면 착하기만한 바보라고나 할까요.
    무튼 그런 정이추의 성격도 크게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춘풍의 사건은 처음에 이화(찾아보니 이화였네요)가 정이추에게 함부로 대했던 것은 장심방(혹은 권혁기)과 사전에 모의했기 때문에 정이추에게 기세등등했던 게 아닌가라고 이해가 되며, 또 그 상황에 정이추가 쩔쩔맸던 것은 정이추가 이 일에 장심방이 연관되어 있을 거란 사실을 눈치챘기 때문이며, 또한 자신의 체면(무전취식)과 정검문의 명성에도 흠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또한, 이화의 마지막 발악(배경운운)은 정말 대단한 뒷배가 춘풍의 뒤에 있거나, 아니면 궁지에 몰릴 대로 몰려서 쥐가 고양이를 물듯, 최후의 발악으로 허장성세를 보인 것이 아닐까라는 점으로도 볼 수 있어서 그리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화충변주를 웅담주로 속여 판 것은 그만큼 술 맛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적이건이 없었다면, 그 술이 가짜라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뭐, 절대군림 첫 번째 지적에 대한 변은 이쯤 해두고, 어차피 생각은 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강요할 생각도 없고, 설득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다른 시각에서 이해한 독자로서 작은 변이나마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9.02.01 01:06
    No. 12

    lg에 갓 입사한 친구한테 ..회사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사장이 자신한테 굽신굽신 거리는게 참 적응이 안됬다는 친구가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는 소리도 치게 됐다는...
    사회생활이라는게 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9.02.01 02:57
    No. 13

    공감합니다 저도 보면서 중소문파라고 하지만 한 문파의 문주가
    너무 나약하다고 생각했었죠 또 이화 라는 캐릭터의 배경 운운도
    거슬렸던 부분이였네요 좋게 생각하면 죽기전 마지막 발악으로
    똥배짱 부렸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고요

    마지막 지적하신 부분은 후지기수들 무공 수준이 낮기는 하지만
    그 색마 설정이 초절정 고수로 되어있으니 후지기수정도는 가볍게
    제압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적이건이 괴물일뿐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sunshine..
    작성일
    09.02.01 02:58
    No. 14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가문에 대한 얘기는 정확히 짚어주고 있고 추풍얘기또한 충분히 공감이 가는 얘깁니다. 님이 어리다면 할 수없는 것이겠지만. 위의 "취우" 님처럼 글의 모든 부분이 납득할만한 수준이라는 것이죠. 이 글을 비판하려면 먼저 감상글에서 여타의 다른글과의 비교나 비평을 해야 하는거겠죠. 명확한 비판의 근거가 보이질 않습니다. 근거르 대세요.. 납득할만한.
    그게 기본 아니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월궁항아月
    작성일
    09.02.01 09:53
    No. 15

    하긴 죽을 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기를 치겠습니까?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도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여인이 자신의 웅담주에 무척 자신이 있거나 절대로 똑같은 웅담주를 만들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웅담주에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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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Noble
    작성일
    09.02.01 11:51
    No. 16

    저도 고개를 갸웃했었는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길을물었네
    작성일
    09.02.01 16:05
    No. 17

    우리 오조장 비호의 말을 빌리자면 "이건 음모야. 음모!'가 되겠네요.
    장영훈님 글은 나중에 가면 다 이해 될거라고 봅니다. 복선들을 이러쿵 저렇쿵 하는 거야 독자들의 특권이니 패스하고^^. 암튼 말씀하신대로 빠르게 출간만..그래도 이번 "절대군림"은 "마도쟁패"보다 표지나 질이 소장하기에 조금 낫다는 ㅜㅜ. 아 사인본 갖고 시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노병준
    작성일
    09.02.01 21:14
    No. 18

    첫째는 청룡뽕님이 독자이기 때문입니다.
    반절도 안되는 정검문의 세력에 하루게 다르게 빠져나가는 무사들.
    더군다나 돈이 없어 음식값도 못내죠.^ㅁ^;

    또한 정검문주는 무림인 이면서 세 딸의 아비이며 몇 백명을 책임지는 문주이기도 합니다. 무책임한 상황을 무턱대고 만들 수는 없죠.
    그 상황을 조금 더 들여다 보신다면 이해할 수 있을 만한데요.

    두번째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ㅁ^
    후기지수들의 무공수준은 모르겠지만 정신수준은 손꼽힐 후기지수감은 아니네요. 덭붙이자면 20세 이하 출전이니 모두20세는 아니겠죠. 어린애들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2.01 23:31
    No. 19

    색마 이전에 초절정 고수라고 묘사를 하던데요. 그리고 저도 첫 번째는 위에 분처럼 정검문주가 에비의 입장인 그런 것이 묘사되서 무리 없이 넘어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9.02.02 09:03
    No. 20

    저도 그닥 무리는 없더군요..
    정검문주는 성격자체가 심약하다고 넘어 갈수도 있는거구..
    200명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자기성질 한번 부리자고
    식솔들을 다 죽일수도 없는거니...지역의 넘버2가1에게 굽히고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술집또한 남악련주에게 사기를 치기위한 배짱이 아니라 고관대작들을 상대로 늘 처오던 사기에 남악련주가 걸려든것뿐이죠.
    그 고급 술집또한 하루에 3000냥이나 벌어들이는..
    물론 무림의 행사로 높으신분들이 많이 몰려와 폴리를 취하고 평소보다 많이 벌긴 했겟지만..
    하루에 천냥씩만 벌어도 한달이면 3만냥 1년이면 36만냥
    3000냥으로 계산하면 1년에 100만냥 가까이 벌어들이는 엄청난 수입원인데 그런 돈덩이라면 당근 지역을 제패하는 파벌의 자금구멍일 가능성도 크죠....평소에 그런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던 술집주인이 우물안개구리식으로 큰소리 친걸로 생각하면 나름 자연스러운 전개가 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비철금속
    작성일
    09.02.02 18:20
    No. 21

    좋은 작품이라 부를수 있는 수작들을 보노라면 조연급 케릭터들이 살아서 그림을 그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군림은 그런면에서 볼때 봐줄만한 조연이 없습니다. 좋은 작품이 될 가망이 확연히 줄었다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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