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얼라이브
작가 : 노쓰우드
출판사 : 문피아 연재작
얼라이브라는 연재작에 대한 간단한 감상 및 추천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가끔씩 문피아 한담란을 기웃대다가 한담란에 올라온 추천글만 찾아서 보는 편입니다. 최근에 유료결재해서 봤던 작품이 십대고수, 다시사는 인생, 필드 이렇게 3편인데.. 개인적으로 위 3작품 모두 재미있다라는 점을 제외하고 기복이 없는 글 솜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십대고수의 경우 완결이 났습니다만, 3작품 모두 꽤 많은 연재량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나 끝이나 안정된 진행의 필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재미면에서도 그렇구요. 위에서 언급한 글솜씨에 대한 기복... 이 기복이란게 돈을 결재를 해서 본다라는 측면에서 재미적인 측면을 배제했을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결재를 해서 본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유료결재 학습결과..), 재미가 있는데 글의 기복도 없다. 아.. 이정도면 프로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렇지만 사람마다 생각과 취향이 다르니 제가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이 어느 분에겐 못 미칠수도 있을겁니다..그래도 이정도면 유료할만하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소개할 “얼라이브”라는 작품도 재미와 글의 기복이란 측면에서 위 작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22회 정도의 적은 분량이지만..읽고 있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대체로 호불호가 없을거 같은 문장과 표현력이란 측면에서요. 가끔 책을 보다보면 재미는 있는데 글이 읽히지 않는 작품이 있는 반면, 술술 읽히는 책도 있습니다. 문장배열이 꽤나 매끄러운거 겠죠? 얼라이브 또한 술술 읽힙니다. 현재는 유료화 단계로 가는 과정이라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만, 유료화 되는 즉시, 분량문제는 바로 해소될 듯 합니다. 현재 무료일때 훗닥 읽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글에 줄거리를 대략보자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얼라이브라는 작품은 정글에서의 생존이란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가 생존인 만큼 극에 긴장감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나무랄데 없이 극에 긴장감을 잘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병만이 나오는 정글의 법칙처럼 연예인과 제작진들이 아마존 정글에서 리얼리티를 표방한 예능물을 찍기위해 정글로 들어가죠. 그리곤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지면서 정글의 저주(아직 밝혀진바가 없는?)에 걸려 정글에서 헤메게 됩니다. 그러면서 위험에 쳐함에 따라 드러나는 사람들의 본성과 갈등, 그리고 독자가 몰입할 수 있는 판타지적인 힘이 주어진 극중 조연출인 주인공,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변화,.. 기대가 되는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꽤나 리얼한 상황묘사를 그리지만..독자들이 기대하는 약간은 판타지적인 영웅(?) 또한 잊지 않고 그려줄듯합니다.
아직까지 정글에서의 생존말고는 미스테리한 부분이 밝혀진게 없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미지수인 부분이 글의 호기심을 더합니다. 글이 어떻게 흘러갈지 독자가 예측못할 작품만큼 기대되는 작품도 없겠지요?!
그러니 일독을 권해봅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무료일때 맛을 한번 봐보세요...^^
그럼 이만...(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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