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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무사

작성자
Lv.72 풍신자
작성
08.07.14 00:13
조회
1,532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표기무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책을 읽어보니 연재를 할 때의 내용에  일부가 수정이 되면서 글의 내용이 권왕무적과 비슷한 내용으로 흘러가는 것 갔습니다.  전혀 새로운 소재인 표국과 표사라는 점은 괜찮지만 글의 흐름이 무공에 대해서 아무리 기연을 얻었다고 하지만 7~8년 정도로 독학으로 연마를 하여 절대고수가 된다는 설정, 거대 표국의 연합체인 표사회 그리고 그 표사회에서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는 거대표국인 청룡표국과 원한관계, 또한 부패한 원로원, 주인공이 아무리 어렸을때 고생을 해 세상물정을 알고있다고 하지만 2권 끝부분에서 뛰어난 지략까지 선보이고 있는것이 글의 전체적인 요소가 완전히 권왕무적과 똑같아요. 너무 비슷한 내용이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계속해서 3권을 볼까? 하는 고민이 되네요.

만약에 권왕무적을 읽지 않는분들이라면 추천을 하겠지만 권왕무적을 읽으신 분들께는 조심스럽게 3권이상 나온 다음에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3권에 글에 새로운 요소가 있다면...)


Comment ' 5

  • 작성자
    Lv.54 소이불루
    작성일
    08.07.14 00:54
    No. 1

    저도 글을 읽다고 재미는 느꼈지만, 실망도 많았습니다. 표기무사라는 제목부터 표국에 관련된 일로 돌아갈 것은 예상하였지만, 너무 표국 위주 입니다. 그리고 무공이 아무리 세다 할지라도 무공만 가지고 표두하는 것은 아니죠, 진정한 표기무사라면 무공만 부각되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읽다가보면 주인공이 첫 표행을 나가 절정고수를 때려잡았다라는 이유하나로 표두가 되어버린다는 건... 좀 거슬렸습니다. 처음에 쟁자수로 들어간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습니다. 표사에 대한 이야기는 표사십훈으로 끝이더군요. 표사십훈에 얽힌 전개나 표사들에 대한 다른 접근도 필요하다고 보이더군요. 종자들의 이야기는 좋았지만 이것도 2권말미에서 십종자가 진명의 종자가 되면서 너무 쉽게 갈등이 해결되버리더군요. 빠른 전개는 맘에 들지만 너무 큰판으로 치닷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 예전 권왕무적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느낌도 받았고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은설란도 무림맹 군사라는 점이 권왕무적의 여주인공 북궁아가씨의 무림맹 총사와 비슷해 보여서 차라리 백향이 여주인공으로 부각되었으면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추종표라는 전문 표사이니 오히려 더 여주인공에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아직 2권뿐이니 더 봐야알겠지만 좋은 작품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8.07.14 02:14
    No. 2

    소이불루님.
    여주인공이라 하심은, 어렸을 때의 소녀를 말하시는 것이겠지요?
    제 기억으로는 은설영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무림맹 군사 은설화의 동생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소이불루
    작성일
    08.07.14 08:25
    No. 3

    아! 그런가요? 좀 건성으로 읽어서인지 은설화가 예전일을 회상하는 것이 그 아가씨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동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07.14 13:26
    No. 4

    히로인은 은설화 동생 은설연... 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08.07.16 03:08
    No. 5

    빠른 전개는 재미있는데, 사건이 너무 쉽게 해결 되버리니, 그리고 사건의 발단이 왜 꼭, 주인공 근처 사람 유부녀들 관련인지,..글고 상태 안좋은 종자넘이 왜그리 발이 넓어 소문은 그리 잘듣는지..상대 표국 지도 까지 구해놓은 수완꺼지..ㄷ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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