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사이트명: 조아라 (www.joara.com)
제목: 붉은 교실 - The Battle
저자: 리들리
감상내용: 처음에 어떤 장르의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하다가 추리소설코너에 갔다가 제목이 특이해서 클릭하고 읽게 되었다.
무덤가에서 남학생 여럿한테 맞고 있는 학생의 모습으로 내용은 시작된다.
재훈은 배고파서 매점에서 요기를 한 후 교실로 돌아오다가 교무실에 모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다. 같은반 호영이가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담임선생님은 교실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호영이의 죽음을 알린다. 하지만 호영이와 친했던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호영이의 죽음이 의심스러웠던 호영이 어머님은 선생님을 찾아가 부탁을 드린다. 호영이의 내성적인 성격과 친구들과 친하지 않은 모습이 자신의 어릴적 모습과 비슷해 보였는지 담임선생님은 그 부탁을 받아드린다.
호영이의 죽음에 대해서 파헤치다보면서 학교 일진, 폭력써클, 마스터(폭력써클중 재력좋고, 인물좋고,싸움잘하는 완벽한 아이를 뜻함)인 현준이와 학교재단의 비리가 점점 들어나게 된다.
오토바이를 훔칠때 쓰는 만능키인 '딸키'가 호영이 방에서 나오면서 난 '아..이사건이 현준이네와 관련됐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요새 우리시대의 학교폭력과 왕따를 같이 안시키면 자기도 왕따가 될까봐 왕따시키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였던 것 같다.
이글에서 등장하는 담임선생님과 함께 호영이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아가는것 또한 재미있었다.
아직 글이 완성되지 않아 다 읽지는 못했지만 현준이가 호영이와 관련된 증거물을 담임선생님이 갖고 있어서 두려워 하는 모습이 통쾌하고 담임선생님과 재훈이가 이사건을 빨리 풀어서 호영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려줬으면 한다.
추리소설을 처음으로 읽어보았는데 의외로 재미있었고 이렇게 오랫동안 책을 읽어본건 오랜만이였던 것같아서 좋았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