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선우
작품명 : 황제가 온다
출판사 : 로크미디어
시작은 평범한 영지물로 시작하는 듯 보였습니다.
실제로 1권 중반까진 별 특이점은 없었지요. 다만 재밌어서 별 불만없이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아론입니다.(그나저나 이 이름 여기저기에서 너무나 많이 나오네요; 살짝 이름에서 식상함을 느꼈습니다;) 그저 작은 영지의 영주의 장남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이승을 떠납니다. 그는 죽기 전 아론에게 유언을 남기죠.
'영주는 네가 해라.'
'영주로 정식 취임하면 집사에게 가봐라.'
영주를 하기 싫었던 아론이었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영주가 됩니다. 그런 그에게 집사가 다가와 편지를 하나 건넵니다. 바로 아버지가 죽기 전 남긴 마지막 편지였죠.
내용인 즉슨,
'내가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좀 빌렸다. 그 덕분에 네 어머니가 죽었다. 미안하지만 아무에게도, 로일(친동생이죠.)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풀이하자면.. 빚더미를 떠 안게 된 것이죠.ㅡㅡㅋ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주인공이 불쌍하기도 하고...
흠흠, 아론은 빚을 갚기 위해 사업 구상을 했고 곧 그것이 유망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안 사채업자 루판(기억이 잘;)은 뒤통수를 때리지요.ㅡㅡㅋ
그 때부터 아론의 처절한 생존기가 펼쳐집니다.
그 이후가 궁금하시면 책으로 봐주시구요.
2권부터 의지가 있는 거검(에고소드) 세이드란을 얻고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흠흠, 여기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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