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읽어주세요.

작성자
Lv.7 태봉이다
작성
06.02.17 21:08
조회
89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문득 읽다보니 몇가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최근 공간참이라는 책을 접하게 됬습니다. 읽다보니 너무나 재미있어서 읽다가 이렇게 좋은 책을 왜 지금껏 발굴(?)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 수 가 없더군요.

그렇게 읽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이야기가 빨라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주인공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림맹주와 대등하게 싸우고... 등등 말이죠(기억력 꽝임).

그런데 마지막권인가? 혈교중에 엄청나게 강한녀석있죠?

만리독행인지 뭔지 쓰러트린 사람...

그녀석이 나오는거 보고, 그리고 주인공이 저녀석에게 털리는거(맞나?)암튼 그거보고.

'아... 저녀석이 최종 보스인가?'하는 필이 들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내용이 빨라지더군요.

주인공이 쎄지는 것은 용서됩니다. 그런데 과정이 너무나 짧고, 만리독행 쓰러뜨렸던 남자와 싸우는 장면이 2페이지도 안되는데 정말 허무하더군요.

싸울까하더니 갑자기 달리기 시합이나하고... 뭔가 내용이 빨리지는듯 해서...

또 하나. SKT를 읽어보니까.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또한 무언가 상황이 급하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팍팍들더군요. 뭐랄까? 무언가 압밥이 있었는지 갑자기 엄청난 양에 분량의 스토리가 한권에 모두 담아졌더군요. 너무  빨리 진행되서 '이게뭐야?'라는 말과함께 놀란적이...

  이것또한  공간참처럼 빠르게 끝날 것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여기서 본론 들어갑니다(그,그럼 위에건??)

갑작스럽게 끝나버리는 완결의 소설들... 갑자기 왜들 이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뭐, 작가분들이 얼른 손떼고 쉬고 싶다든지, 다른작품을 써야되서 얼른 끝네고 싶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보이지않는 곳에서 다른 종류의 압박이 있는지...

제가 그렇다고 저만의 세계관(3세계)이 있는 것은 아니고, 요즘 소설들이 하도 뭔가 심상치않아서...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몇몇소설들이 이러는것같아서 그렇습니다.

시작이 좋다면 끝도 좋아야겠죠?

아무리 중간에서 실망적인 내용이 온다고해도 끝부분이 흥미롭다면 그나마 만족할 수 있을텐데...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에서의 끝은 우리에게 알려주려는 메시지의 최종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소설중에서 끝이라는 것에있어서 많은 허탈감을 많은 독자분들에게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시지의 최종단계라는것은 타당성에 들어갑니다.

여느소설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 보스급인 악당을 쓰러뜨리고 갑자기 끝나는게 아닌... 그들을 쓰러트리고 후의 이야기... 즉,  그후 세계는 어떻게 됬는지... 주인공은 뭘하는지...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이글을 썼다고해서 무언가를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재미있는 소설을 읽다가 그 소설이 너무 빨리 끝나서 허탈해버릴것같은 한 독자'정도로 생각하면 될 겁니다.

언젠가 내용도 제미있고 끝도 허탈하지도... 아쉽지도않은 글이 나오길 빌며... (__)


Comment ' 2

  • 작성자
    백현
    작성일
    06.02.17 22:10
    No. 1

    출판사의 압박이죠
    권수 맞추랴
    인기 없으면 빨리 종료 해야 하랴.
    그렇죠
    그러니 마음놓고 쓰고 싶은데로 하고프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꽃늑대
    작성일
    06.02.26 15:16
    No. 2

    우리나가 그게 문제죠.
    책이란 책들은 두께가 다 똑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권수를 꼭 마추어야 하고..
    그렇다보니 머누고 머 안닦은 그런 작품들도 나오고...

    헤리포터..
    외국엔 한권으로 나오던데
    으린 같은 두께의 4권으로 나오죠.

    우리나라 책값이 쌓네 어쩌네 하지만
    사실 내용으로 보면 비싼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314 판타지 미라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 +2 Lv.17 크루크롸라 06.02.20 1,337 0
10313 무협 악인지로 +2 Lv.1 빛이뽀요 06.02.20 1,167 0
10312 무협 금강님의 영웅군림지를 보면서 Lv.1 흑랑객 06.02.20 749 0
10311 기타장르 용병작가님의 D.G 볼만하네요^^ +3 Lv.1 기적이되라 06.02.20 898 0
10310 무협 천지를 어떻게 먹으려나~ +3 Lv.68 아마노긴지 06.02.20 1,091 0
10309 무협 화산질풍검 +2 훈짱 06.02.19 1,109 0
10308 무협 철산호, 귀호야 신명나게 놀아보자!! +3 Lv.27 양갱이다 06.02.19 1,176 1
10307 무협 사자후 8권 아쉬움을 접고 다음 작품은 이... +2 Lv.68 아마노긴지 06.02.19 1,993 1
10306 무협 소원앙전기(小鴛鴦 傳記) -임신중 +9 Lv.1 앗싸! 06.02.19 1,533 0
10305 무협 [06.2최고감상]한백림-무당마검 +16 Lv.18 검마 06.02.19 5,141 21
10304 판타지 [강추] 하프블러드- 김정률, 소감문!!! +10 眞伯 06.02.19 2,191 1
10303 무협 무림다시쓰다 +3 Lv.1 id***** 06.02.19 896 1
10302 기타장르 이 책 설명좀;; +6 Lv.1 기계심장 06.02.19 1,207 0
10301 판타지 치우천왕의 농간?? +1 草希 06.02.19 1,141 2
10300 판타지 은몽, 크림슨 아이즈 1,2권을 읽고 +1 Lv.9 백림유현 06.02.19 1,010 2
10299 판타지 드래곤의 신부~ 기대됩니다. +5 Lv.6 so*** 06.02.19 1,236 0
10298 무협 강추 - 쾌장팔용병부 +1 Lv.87 케너비스 06.02.19 1,372 0
10297 무협 뭐냐, 이 신기한 문체는........ +8 草希 06.02.19 2,184 1
10296 무협 무협판 영지개발물??? +5 草希 06.02.19 2,766 0
10295 무협 한백림의 세번째 작~!! +8 백현 06.02.19 2,265 0
10294 무협 선무 1권을 읽고. +3 Lv.1 현월(泫月) 06.02.18 1,528 4
10293 무협 니가 소림사 방장이면 난 무당의 장삼봉이다! +4 Lv.15 예린이 06.02.18 2,250 0
10292 무협 『 신룡전설 』을 추천!! +5 Lv.1 소연호 06.02.18 1,581 0
10291 판타지 [벌레왕] 추천합니다. +1 Lv.1 독서객 06.02.18 940 1
10290 무협 이원연공을 읽어보고.. +1 Lv.92 심검 06.02.18 1,226 1
10289 무협 13번째로 다시 읽기시작한 표류공주. +6 Lv.46 蘗海 06.02.18 2,042 0
10288 판타지 [반재원]퍼스트 블레이드류 +3 Lv.15 염환월 06.02.18 1,500 0
10287 무협 선무를 읽고. +2 草希 06.02.17 1,111 0
10286 판타지 무림공적을 추천합니다 changhak 06.02.17 1,244 0
10285 무협 중걸 - 쾌장팔 용병부 +5 Lv.39 로지텍맨 06.02.17 2,610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