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경배
작품명 : 권왕전생
출판사 : 로크미디어
지금 때아닌 비평에 몸살앓고있는 권왕전생입니다
(올해 보고있는 몇 안되는 작품중 하나입죠 ㅎ)
갠적으론 그나마 남아있는 몇 안되는 필력있는 작가님이 아닐가합니다
전작들이 막판 반전에 독자님들의 멘붕을 이끌어내어 악평이 자자한 작가님이시던데... 나름 현 판타지의 기틀을 다지셧다더군요
(악평이 자자해서 전작들은 못보고 있습니다)
암튼!!!!
권왕전생의 감상글을 적자면
제가 임경배님의 글은 처음 읽는지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신선한 내용에 간간히 개그코드를 섞음으로서 글에 재미를 더했다는겁니다.
(권마다 작중 설정이나 혹은 등장인물의 부가설명이 좀 길다는건 있지만 요즘 소설 흐름상 이정도는 넘어가줄만하더군요....
사실..기대작이니 넘아가는걸수도?)
또한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스토리 라인이 크게 엉클어진게 없다는점.
(전생의 마왕의 관점에서의 이념과 현생의 절충안인 사람은 평등하다? 는 이념을 추구)
먼치킨이긴 먼치킨인데 그보다 더 먼치킨이 존재하기에
어찌보면 먼치킨이 아닌거같은 점
(10클래스 마법은 사기이나 제한적이고 10클래스+오러유저가 사기이긴 한데 그보다 더한 존재감을 뿜는 권황+검성이 존재한다는점.....)
14권임에도 불구하고 조연의 비중이 크게 줄지않았다는점
(완결까지 몇권이 더 출간될지 모르겠지만 딱봐도 2~3권에선 끝날거 같기에...)
독불장군이 아닌 조언을 받아들이고 나름 고민/고생하는 주인공과 동료들 등등....
어차피 장르소설이라는게 저 자신부터 재미를 추구하기에 작가님의 개그코드가 맞아떨어져서 재미있게 볼수도있지만
장편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저에겐 기대와 재미를 동시에 주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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