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사자후
출판사 :
원래 부처님의 음성을 사자후라고 하죠?
사자의 포효뒤에 오는 그 장엄한 적막.
설봉님의 <사자후>는 그런 소설 입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 주변의 모든 소설은 적막하게 숨죽여 버리는 느낌.
그만큼 이 소설은 강력하고 또 진중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말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제 겨우3권까지 나왔지만 갈수록 몰입을 더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설봉님의 글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스릴이 있다는 것.
결코 평안의 시기를 그리지는 않지만. 너무 빡빡하게 몰고 나가지도 않는 - 여유와 긴장을 적절하게 만들어 내는 그런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금하명의 강룡같은 강호진출을 앞두고.
또 4권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까.;;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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