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반백이발사
작품명 : 알칸귀환기
출판사 : 마루마야
정말 보다보다 이처럼 막장소설 오랜만에 보네요.
그냥 대충 되는데로 쓴 소설이랄까요.
처음 소재는 좋았는데 작가님의 능력이 막장소설 밖에는 미치지 못하나봐요.
전에 문피아에서 연재할때도 지적받았는데 주인공이 정보길드에가서 자신이 오러마스터라는 것을 과시하고는 태연히 자신의 가족의 정보를 의뢰하더군요. 가족을 보호할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구요. 마치 가족을 납치해달라는 건가?
그러고는 주인공이 3황자의 편을 들어서 해적을 처치하는데 심심했던지 해적의 두목이 오러마스터더군요. 제국에 1명밖에 없다는 오러마스터가 미쳤다고 해적두목합니까? 그냥 오러마스터가 전면에 나섰다면 진작에 황태자가 3황자 모가지 날리고 황제가 되었겠죠.
그러고 막장소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보물을 사방에 뿌리고 다니더군요. 전형적인 막장소설의 전개를 충실히 따릅디다.
정말 이런 소설이 출간되는걸 보면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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