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신마대전
출판사 : 자음과모음
아마 4월 3일이었던가요.?
그날 이후로는 시험이 끝날때까지는 책을 보지 않겠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정말 어쩔수없이 저를 책방으로 이끌던 신마대전 완결...
뭐,
정말 게임판타지라는 장르에 또 하나의 역사가 이루어졌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독보적이었죠, 신마대전만의 독특한 재미는.
마지막 권에서도 헤어날 수 없는 라딘의 독특한 매력과 거의 신화로 승화될 지경에 이른 절정의 사기술은 여전합니다.
이번 권에서 또 각성하는군요. 과연 이놈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10권,
1부 완결이라는 거창한 표지를 달고 등장했지만,
저에게는 이 10권이 주는 2부 완결이라는 의미보다는,
3부, 4부를 위한 서막에 불과했다...라고 생각되네요.
2부에서 라딘이 그모양 그꼴로 농락당한다니,
으흐흐흐..
생각만 해도 난감합니다;
네크로맨서니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기는 커녕 힐링하다가 죽지나 않으면 다행일테고, 대륙의 공공의 적까지 되니...
(혹시나 드는 생각인데 라딘의 적 무대뽀 성기사가 뭉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라딘의 좌절이라,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번 권에서 정말 아쉬웠던 점,
설산과의 이별이 그렇게 간단히 끝난다니...
정말 그 장면 하나 빼고는 역시나 김운영님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거기다 방랑신 나티크는 역시나 사악했다!!)
여하튼,
이번 2부보다는 다음 3,4부가 더욱 더 기대되는 신마대전의 이야기들입니다.
정말 사고싶다는 욕망이 강렬히 드는군요 ㅠㅠ
pS - 정말 난감한 이야기 +
책방에 안간다고 다짐한지 얼마다 됬다고,
또다시 책의 홍수가....ㅠㅠ
천마선이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다가 포기했는데 다음날에 나오지를 않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일도양단에, 화우도에, 독객에...홍수를 이룹니다 ㅠㅠ
좌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ㅠㅠ
pS - 수정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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