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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작성자
철종
작성
05.01.22 02:01
조회
1,434

작가명 : 나가노 마모루

작품명 :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출판사 : 몰라

만화책 입니다.

심심해서 적습니다.

아실만한분들은 이름이라도 들어보셨겠죠.

지금현제 11권까지 국내에 출판 됬습니다.일본에 12권 나왔을려나..?

하여튼 작가가 여기까지 그리는데 10년이 훌쩍 넘게걸렸습니다.

단순계산해서 한권 나오는데 적어도 1년.................

만화주제에 뭐 볼게있다고 그$랄이야!

하실분도 있겠지만,일단 읽어보시면 쏙 들어갈겁니다.

한장 한장에 담긴 정성이........

나가노 마모루.

일본 애니시장에서 적어도 메카닉에 관해선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이룩해 냈다고 인정받는 작가 입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

메카닉물이죠.

예. 로봇 나옵니다.

작가만의 특이한 개성이 묻어나오는 로봇입니다.

좋아하게 되면 자연히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복의 매력이 이 만화의 가장 큰 기둥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지요.터무니 없이 방대한 설정 등등)

이 작가님은 예전에 건담을 디자인 한 적도.......

건담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제목은 기억 안납니다(Z였던가ㅡ.ㅡ;)

그 외에도 많은 작품에 참여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브레인 파워드의 메카닉 디자인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묵향 2부에서 나오는 골램들과 그걸로 비교되는 나라간의 국력경쟁,골램들의 성능비교, 이런것들의 재미는 작가님이 여기서 힌트를 얻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가끔듭니다.

그러고 보니 출판 속도도 비슷하게......

다시말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바꿔서 말하자면 묵향 2부에서의 그점이 맘에 드신 불들에게는 궁합이 잘 맞을겁니다.

방대한 세계관,치밀한구성,엄청난 관련 자료들.

그리고 작가님 살아 생전에는 이책을 완결 지을수 없다면서 자기 아들에게 뒤를 이어 그리도록 할 정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작품입니다.

적어도 20대정도 되는 분들에게는 맞을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가슴을 울리는 만화를 좋아했지만,나이가 들으니 자료가 많아서 이것저것 껴맞추며 생각하는 재미를 주로주는 만화가 좋더군요.

어쨌든 이 황당한 만화책을 권해드립니다.

가벼운 예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절대!비추 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5.01.22 02:12
    No. 1

    철종님이 쓰신 마지막 말이 젤 와닿네요
    정말 가벼운 얘기 좋아하시는 분은 절대 비추입니다
    복잡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1.22 02:21
    No. 2

    그런데..너무 늦게나와요..
    그리고 작가가 너무 벌려나서 수습이 안되기때문에. 늦게나오는것일수도..
    그리고 카이엔이 너무 허무하게 죽었어요!!!!!!ㅜㅜ
    한 기사 100명이랑싸우다 죽어야지 마지막순혈의기사가 그리허무하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5.01.22 02:23
    No. 3

    1권 사놓은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1.22 02:56
    No. 4

    엄청난 작품이죠. 한권한권 보면서 감탄하게 만드는......
    인물 그림체에 조금 거부감이 든 것만빼면.

    카이엔.. 정말 허무하게 죽었죠.
    보다가 얼레? 라는 말이 나온..;;

    아! 그리고 건담 쪽 메카닉은.. 백식 아닌가요? 금색에 삐까번쩍.
    자쿠, 건담, 볼, 짐과 다른 모습의 그 특이한 기체.
    샤아가 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그리고 묵향이 FSS 비슷하다고 사람들에게 비판받은 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보면서 묵향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야객
    작성일
    05.01.22 03:40
    No. 5

    흠....그에 관해서 연재중에 전동조님이 FSS에 영향을 꽤 받았다고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하셨죠.
    FSS를 꽤 인상깊게 읽은것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주화포어
    작성일
    05.01.22 06:38
    No. 6

    z건담에서 백식과 릭디아스, 큐베레이를 디자인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10권에 나오는 로봇같은 미라쥬 좌익이 큐베레이랑 같은 디자인입니다.
    설정을 보면 백식의 설계자 이름도 m 나가노로 나오죠.
    엘가임이란 만화는 완전히 이사람의 세계관이고요,(fss랑 거의 비슷합니다)
    글고 2차대전당시의 독일군 매니아라서..게임의 탱크 디자인등도 한다는 군요.
    철권의 안나도 아사람 디자인이던가...(그건 잘 모르겠고)

    아무튼 빨리 좀 그렸으면 하는 바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5.01.22 11:45
    No. 7

    큐베레이=미라쥬 좌익<--진짜야!?사실이야~!?

    두가지 만화에 같은 디자인의 로봇이 있다는건 또 몰랐네요.
    함 찾아볼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5.01.22 12:54
    No. 8

    전 9권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던것은 전혀 아니었구요, 하도 유명하길래 언제 한번 빌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근데 우연찮게 정리하는것을 4달전에 있길래(빌려보는 값하고 똑같아서 그냥 가져왔습니다. 그때 같은 이유로 언젠가는 보리라 하던 야구만화 H2 도 구했었죠.)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순정만화의 그림체에다가 주인공이 호모같지 않나요? 하하^^
    스토리도 복잡하고 점점 짜증이 솟구쳐서 그냥 읽었다기 보다는 봤습니다.
    묵향과 비슷한 점이 나오는 부분만 흥미가 약간 일었었죠.
    책장의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어서 빨리 훌륭한 주인을 찾아주고 싶군요. 저야 이해가 안 되지만 어떤 FFS 매니아는 10번은 읽어야 작품의 가치를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대작이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5.01.22 13:17
    No. 9

    fss를 처음접하는 분들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셨다가 가끔가다 잠깐잠깐 넘겨보세요.
    그럼 어느 슨간부터 연도표를 보며 고민하는 날이 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쌀입니다.
    작성일
    05.01.22 13:35
    No. 10

    이거는 다 외워서 읽게 되죠...
    11권까지 소장중...
    대략 10번은 넘게 읽었습니다.
    설정도 외우고 그러나보면 미쳐있죠
    카이엔 죽는건 정말 안타깝죠..ㅠㅠ
    그래도 로그너가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대룡
    작성일
    05.01.22 17:09
    No. 11

    딴건 몰라도 야크트 미라쥬 아시죠?
    그거 레진키트 만들어 논거 봤는데 그 엄청난 크기에 엄청난 높이에 하이
    힐 모양의 발을 하고도 설수 있습니다.
    고정 하거나 발을 본드로 붙이거나 하는게 아니라 두발로 선다는 겁니다.
    나가노의 메카닉 디자인은 정말 할말없습니다.
    그거 딱 보면 떠오르는 말.."미쳤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5.01.22 20:30
    No. 12

    일명 건담탁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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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5.01.22 21:38
    No. 13

    FSS는 작가가 말하길 취미로 쓰는 거니 재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죽기전엔 다 그리고 죽는다고 했는데 과연 죽기전에 다 그려서
    완결이 날지 의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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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暗殺機
    작성일
    05.01.23 15:04
    No. 14

    12권은 일본에서 아직 단행본 작업중이랍니다. 내년쯤 발매를 목표로 한다던가 뭐라던가? =_=
    게다가 또 연재중단을 선언한 모양입니다. 것두 내년쯤에 재개할 모양..
    그리고 '묵향'이 'FSS'에서 영향받았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요..
    전동조씨도 상당한 FSS팬이라고 했다는군요..
    요즘은 너무 개그 일변도라서..
    특히 12권수록예정인 그린네이퍼가 모는 오제랑 아르르의 인게이지 교전시 난입하는 세이레이의 코믹쇼라던지..
    와스챠와 휴트랑이 개조된 KOG를 몰고 마도대전시 은근술쩍 참여하는 모습이라던지.. 에휴.. =_=
    아.. 그리고 나가노가 아들내미 그림가지고 턱선을 둥그렇게 그린다고 했다던데.. 자기대에서 끝낼 생각은 없는듯 보이네요.. ^^
    결론은 단행본만 읽어선 제대로 이해할리없는 작품으니, 서울문화사에서 단행본말고 관련 화보집이나 설정자료집 출간해 주길 바래야하는 비운의 작품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철종
    작성일
    05.01.23 15:24
    No. 15

    확실히 요즘들어서 너무 이상한 개그만 나와서 짱나는 중입니다ㅡ.ㅡ
    10권인가에서 나온 사투리들은 아무리 번역이라지만 정말 깨더군요.

    메카닉 디자인도 예전 처음 쿠르마르스를 선보일때가 가장 좋았다는....

    로봇에 뿔(?)이 달리기 시작했다는건,소스가 떨어지고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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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추혼수라
    작성일
    05.01.26 09:51
    No. 16

    정말 방대한 스케일의 만화죠
    전 도저히 한번읽고 이해를 못했다는 -_-;
    카이엔이 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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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일
    05.08.12 03:14
    No. 17

    어쩌다 이글을 이제야 보게되서 로그인하게 되네여
    정말 대단한 작품 저는 연대표를 직접 작성해서 프린트해놓고 읽어습니다 만화책은 10번이상을 읽고 이걸본 기념으로 다시한번더 읽을라고요
    이정도 읽다보니 어느정도 흐름도 이해되고 내용도 이해되더군요
    그리고 이만화책이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나온지는 몰라도
    제가 국민학교때 일본메카닉 잡지를 구해서 읽어본걸생각하면 그당시
    fss에 나오는 메카닉들이 나왔었죠 물론 우리나라에 프라모델로도 아카데미사에서 몇개가 판매됬고요 저도 오제를 가지고 있던기억이 나눈군요
    그러고 보면 fss가만들어 진지 20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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