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민희
작품명 : 룬의아이들 데모닉
출판사 : 제우미디어
요즈음 바쁜 일상과 타고난 게으름으로 책을 읽어본 지가 꽤 되었었는데
새해를 맞이해서(그놈의 새해는 항상 ㅡㅡ)룬의 아이들 데모닉 1~4권과
군림천하 14권을 인터파크에서 구입해서 쭉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군림천하는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셨을테니까 적진 않겠구요.
내공을 생각하면 새글 올려서 좀 높여야 하는데 ㅡㅡ
전민희라는 작가는 뭐랄까 판타지라는 장르를 제게 참 매력적이구나, 멋지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한 최초의 작가입니다.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도 있겠고 김근우의 바람의 마도사,이상균의 하얀로냐프강 등등
초창기 판타지 작품들중 멋진 작품도 많지만 대여점이라는 곳이 처음 생기고
거기서 처음 빌려서 본 판타지 장르의 책이 세월의 돌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전민희란 작가에 대해 강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상은 안하고 잡소리만 늘어놓았는데요. ㅡㅡ
데모닉을 읽고나서 설정이라던가 세세한 얘기들 다 좋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조슈아라는 캐릭터에 애정이 가질 않더군요.
너무 똑똑해서 초천재라서 그런 건지
착해 빠져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암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이 없어서
좀 불만이었습니다.
아니 사이코 기질이 강해서 그런 건가?... 음....
4권까지 진행되었는데
아직도 거대한 음모에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입니다.
악의 축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반전의 시작은 언제인지 감감하기만 하고 말입니다.
매형인 테오 일당에게 언제쯤 강한 복수의 칼날을 드리댈지....
판타지의 장르에 폭 빠지시고 싶은 분들 룬의 아이들 1부부터 일독하시길 권합니다.
뭐 다들 독서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시니 뒷북임을 예감하며 감상을 마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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